금요일날 헤어지고 톡이란걸 첨써봤는데
어느덧 이것만 쳐다보는 신세가 됐네요..
오늘 그러니까 어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꺼 같았습니다..
역시 만나주지 않더군요....
만나주지 않을껄 알면서도,,
들어주지 않을껄 알면서도,,
전 그래도 봐주지도,, 들어주지도 않는
준비한 편지를 조용히 읽고 왔어요..
울컥울컥 올라오는 눈물을 삼키며,,
혹시 들리면 그녀가 조금이라도 아파할까봐..
벌써 우린 멀리왔다나봐요..
힘들때 다른 사람이 위로해줬나봐요..
힘들때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그게 이젠 제가 아니었나봐요...
즐거운 사람들이 주변에 있나봐요..
근데 전 기다리려고요,,
아직 못해준게 너무 많아요,,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전 그녀가 아니면 안될꺼 같아요,,
아무것도 못해보고 그녀를 떠나보내
너무도 마음이 아프네요.......
기다릴꺼예요..전..
인연을 믿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