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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헤어진다음날만 보고있는 내모습..

sish |2008.11.04 04:00
조회 578 |추천 0

금요일날 헤어지고 톡이란걸 첨써봤는데

어느덧 이것만 쳐다보는 신세가 됐네요..

오늘 그러니까 어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꺼 같았습니다..

역시 만나주지 않더군요....

만나주지 않을껄 알면서도,,

들어주지 않을껄 알면서도,,

전 그래도 봐주지도,, 들어주지도 않는

준비한 편지를 조용히 읽고 왔어요..

울컥울컥 올라오는 눈물을 삼키며,,

혹시 들리면 그녀가 조금이라도 아파할까봐..

 

 

 

벌써 우린 멀리왔다나봐요..

힘들때 다른 사람이 위로해줬나봐요..

힘들때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그게 이젠 제가 아니었나봐요...

즐거운 사람들이 주변에 있나봐요..

 

 

 

근데 전 기다리려고요,,

아직 못해준게 너무 많아요,,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전 그녀가 아니면 안될꺼 같아요,,

아무것도 못해보고 그녀를 떠나보내

너무도 마음이 아프네요.......

기다릴꺼예요..전..

인연을 믿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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