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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가 나도 참 ㅋㅋ

ㅇㅇ |2017.07.31 02:14
조회 443 |추천 2
헤어진지 오늘이 네달하고 십일 지났어
너가 더이상 내가 마음에 없다고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혼자 너무 힘들었다고 했던 날이 네달 조금 더 지났어
나한테 매일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이뻐해줘서 고마웠다고
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웠고 이렇게 다시 사랑 못 받을거 같은데
아직 너가 어려서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고 나를 만나면서 그런 나쁜 생각도 많이해서 못견디겠다고 했었어 그리고 나는 미친듯이 매달렸었어 두달 넘게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다른 남자아이와 웃으면서 지나가는 너를 봤어 이주 삼주 전까지도 하루에 수백번 너의 프사를보고 인스타를 몰래봤어 연락하고 싶고 몰라 찾아가고 싶어도 나한테 오만정 다 떨어졌다는 말을 하는 너에게 못다가가겠더라 나 너랑 해어지고 세달이 지나고 부터 미친듯이 소개팅도 받았어 네번째 소개팅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까지 상대방이 자리를 비우는 틈에도 너의 사진을 보고 모든 행동에 너만 보이고 비교되더라 근데 나도 웃긴새끼인게 일주일 전에 만난 아이가 너무 좋아 너랑 성격도 달라 많이 근데 그아이를 만나고 나서부터 니 생각이 안나 여행을 가도 그아이가 보고싶어서 달려가고 싶어 영화를 보는데 후회했어 영화 볼 시간에 카페에서 그 아이 얼굴 보면서 이야기 할 걸 하고 그 잠깐 시간이 아깝더라 보고싶어서 그리고 잠깐 눈이 마주치면 심장이 떨릴 정도로 좋더라 ㅋㅋㅋ 이주전까지 너없으면 죽을 거 같던 난데 ㅋㅋㅋㅋ 나도 내가 이런 지조없는 새끼인지 처음 알았다 나 너 한테 모진 말 들으면서도 니가 좋았어 내가 잘못했지 하루 몇번씩 이쁘다 사랑한단 말 했으면서도 날 그렇게 밀어내는 너한테 내가 부족했다 더 이뻐 해줬어야 했다 그렇게 지냈어 너를 다시 만나보려고 이 멸치같은 몸 탈출하려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너랑 해어지고 했던 소개팅에서 나 싫다는 사람 나 먼저 찬여자 한명도 없었다 고마워 모질게 밀어줘서 고마워 잠시라도 나 멋지다 사랑한다 마음에 없었던 말 일수도 있지만 말해줘서 너랑 만났던 이년이란 시간을 지금 되돌아보고 욕 해보려고 너의 나쁜 모습만 떠올려보려 해봐도 아직까지 너랑 함께했던 이년이 너무 행복했고 이쁜 추억이라고 떠올라 고마워 나 정말 행복했어 많이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딱 한번 후회해라 나 너무 많이 아팠어 그래도 나 지금 너무 떨리고 행복해 이 글도 지금 만나는 그 아이에게 가끔 보는 너의 사진을 보는 내 모습이 미안해서 다 지우고 삭제하고 지우려고 쓰는거야
안잊을게 행복하게 잘 지내라 소중한 추억 가지게 해줘서 고맙고 죽기전에 너만큼 날 떨리게 해주고 더 보고싶을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해줘서 고마워 안녕! 정말 안녕!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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