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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같은 엄마

ㅇㅇㅇㅇ |2017.08.01 01:46
조회 201 |추천 1
언젠진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와 아빠는 방을 따로따로 썼습니다.
어릴 때 부터 아빠는 일을갔다오신후 저녁을 혼자 드시고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렇지만 아빠는 항상 형과저의 부탁을 다 들어주셨죠.
엄마는 저희 둘을 혼자 키우시다 싶이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는 돈문제로 아빠와 이혼을 하게됬습니다.
어릴때 부터 엄마손에 자랐기 때문에 양육권은 아빠께 있었지만 저희 둘은 엄마를 따라 자그마한 원룸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는게 아니고 택시를 타고 주말에 왔다갔다 하는식으로 지내다가 짐을 다 옮겨 엄마랑 살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진게 없어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엄마와 살수있는게
그렇게 살다가 학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잠시 아빠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빨래도 할줄모르는 아빠께서 빨래는 물론이고 음식레시피도 인터넷에 직접 쳐서 맛있는음식도 해주셨습니다.<l
그 당시 저는 초등학생였던 나머지 가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모든게 엄마와 아빠가 같이 꾸민 몰래카메라 였으면 좋겠다,엄마랑 아빠는 사실 행복하겠지?
그건 가끔씩 하는 헛 된 망상에 불과했죠.
저도 많이 울고 또 많이 울었지만 다른친구들도 이혼하신 부모님하고 같이 살며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며 견뎠습니다.
그렇게 아빠집에서 살다 엄마집으로 다시 와서 살게되었습니다. 엄마는 정신과치료를 받고 계셨고 저희가 어릴때 부터 피시던 담배개수는 더 늘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이상한 혼잣말을 하고 곡소리를 내며 마치 귀신이 들린듯 이상한행동을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몇달간 지내다 도저히 견딜수없어 할머니와 삼촌에게 다 얘기 해줬습니다.
삼촌과 할머니는 저희를 아빠집으로 보냈고 엄마의 연락을 기다리며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추석 전날에 엄마에게 전화가왔습니다.
밤에 부랴부랴 짐을싸고 택시를 타 엄마에게 갔습니다.
살이 많이 빠져있으셨고 엄마는 저희를 대리고 할머니댁으로 갔습니다 할머니는 저희를 보자 펑펑우셨고 그후로 엄마도 혼잣말을 안하시고 저희랑 같이 살았습니다
원룸에서 살던 엄마와 저 그리고 형은 15평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아빠는 매달100만원씩 보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문제였습니다.
이사를 하고 몇달뒤 매일같이 TV를보며 하는 혼잣말.
(옛날에 엄마는 뉴스는 커녕 TV도 안보셨습니다)
처음엔 TV프로그램을 보며 욕을하다가 뉴스를 보시며 욕을 하셨습니다.
뉴스 채널도 KBS SBS MBC가아닌 TV조선 MBN YTN같은
채널에서 정치인들이 나와 토의,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며 개쌍욕을 퍼부었습니다. 그때는 그나마 양호했습니다
제재가 됬으니까... 현재 2017년 8월 1일 기준으로 몇달전부터는 TV를 안보더라도 ㅈ대가리 ㄱㅅㄲ ㅅㅂㅅㄲ등
이세상에 있는 욕들을 다써가며 자기혼자 만들어낸 이상한 혼잣말을 했습니다. 게다가 누가봐도 실수,그냥 대답하는 말에서도 진짜 정말 이상한 트집을잡으며 엄청 일이커지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장실에 있는줄 모르고 불을 끈거같다가 왜 불을껐냐고 물어보며 실수로 껐다고 대답하면 자신이 원하고 생각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계속 물어봅니다 왜 껐어 왜 껐어 똑같은말 여러번 반복하게 하지마 왜 껐어 왜 껐어 이렇게 계속 물어봅니다
방금 얘기한 내용은 지극히 일부분입니다.
당연히 인과관계는 없고요.
지금까지 있었던일들을 매번 생각하며글을 쓸까말까 했지만 쓰지않았습니다. 아주 가끔씩 진짜 아주 가끔씩 정말 우리 엄마처럼 장난도 치고 다정하게 지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7년 8월 1일 오전 1:03 을 기준으로 어제있었던일은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아 쓰길 결심했습니다. 이 일의 시작은 사소한일이 였습니다.
엄마가 형에게 이불을 깔아달라고 부탁을했습니다.
형은 당연히 별말 없이 자다깬 앉아있는 엄마 옆에 이불을 펼쳤죠. 이불을 깔며 이불은 엄마의 무릎을 덮었고 갑자기 엄마는 형을 향해 너 뭐하냐? 이러며 선풍기를 발로 걷어찼습니다. 형은 뭐가요? 이불 깔았잖아요이러면서 말대꾸를 하였습니다.
엄마가 갑자기 이런이유는 이불을 한번 접고 깔았어야됬는데 형은 그냥 한번에 이불을 펼쳐서 그런거 같습니다. 도대체 이런일때문에 형의 어깨를 툭툭치며 그렇게 해야돼는지 이해를 할수가없습니다.
저는 형의 따귀를 때릴려는 엄마의 모습을보고 한마디했죠 이게 때릴일이에요? 형도 한마디 했습니다 적당히하라고
그러자 엄마는 형을 보며 이상한 말을 뱉어냈습니다. 내용은 들을려고 하지도 않았고 자세하게 생각은 안나지만 죽으라는 소리였습니다 형은 엄마에게 네 죽어 드릴게요 이러며 엄마의 손을 잡고 뿌리쳤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형을 구석으로 몰고가며 잡았어? 잡았어? 이러며 머리로 형의 가슴부분을 툭툭쳤습니다. 그걸보며 저는 무슨일이 있어도 엄마처럼 자식을 키우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2층침대중 1층침대에 앉아있었구요.
그러자 엄마는 비틀비틀 거리며 저를 바라보며 얘기했습니다.
니 ㅈ대가리로 한번쳐봐
ㅈ 가려워서 긁었어?
내 보지에 니 ㅈ대가리 사정할래?
진짜 다시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친구들끼리 서슴없이 장난치는 말이 엄마한테 들으니까 그 수치심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형은 방을 들어갔는데 칼을꺼내 문고리를 두들겼습니다 형이 나오나 보란듯이 베란다 문을열고 난간에 올라가려했습니다 (12층삽니다)
이건 아니다 생각한 형과 저는 바로 달려가 엄마의 손목을 잡고 끌어냈습니다 엄마는 저희보고 나 담배필거야 (베란다에서)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은 저의 손목을 잡고 같이가려했지만 너무 분해서 엄마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보란듯이 담배를피며 혼잣말을 하더군요 담배2개비를 피고 나와 의자에 앉아서 내가 자면서 무슨말을했더라? 꿈꿨나? 이러면서 저희를 놀렸습니다. 그 동안 수없이 말다툼을하고 큰일도 정말 많았지만 이게 제가 느끼기에 가장큰일이라 느껴 글을 쓰게됬습니다.
저도 아직중2밖에 안된 아이라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글을썼습니다.
긴글 읽어봐주신걸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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