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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가 너무 심각해요

ㅇㅇ |2017.08.03 01:10
조회 12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진짜 너무 불쌍해요ㅠㅠ바로 그 친구의 엄마 때문입니다...이유는요..
1. 어렸을때부터 친구를 학대5살때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해요. 욕설은 기본이고요..친구는 다른 집도 다 자기만큼 맞고 자라는줄 알았다고 합니다.어릴때부터 야구방망이로 때리고,..고문이 따로 없을정도의 폭력을 가해왔더라고요..이제는 아프지도 않다고 합니다ㅜㅜ
2. 친구가 직장을 몇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 입사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월급은 무조건 다 가져갑니다.밥값으로 하루에 5천원씩 주다가 친구가 겨우 말해서 만원 준다고 합니다.줄때마다 쌍욕은 기본이고요..친구가 모을수있는 돈이 없다보니 자취라도 해서 벗어나는건 꿈도 못꿉니다.본인 취미 생활에는 돈을 많이 쓰신다고 합니다.친구 아버지가 돈을 못벌어오시는것도 아닌데, 에어컨도 안산다고 해요.

3.친구가 벌써 나이가 꽤 있는데..친구가 성인적 면모를 보이는걸 병적으로 싫어해요.어른 속옷도 못사게하고요,초등학교 아이들이 입을듯한 속옷 아시죠..그런걸 사온뒤 무조건 그것만 입으라고 한대요.친구 수중엔 돈이 한푼도 없으니 자기가 살수있는게 없습니다.와이셔츠나 정장같은것도 절대 못산다고 합니다.엄마들은 자식이 반듯하게 차려입은 모습을 좋아하지 않나요?근데 저런 옷을 사려고 하면 미쳐 날뛰신다고 합니다;;;;;옷을 사준다고 해서 나가면 아울렛 같은데를 가서 10대 초반도 잘 안입을듯한 옷만 고르시고친구가 정장이 필요하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신대요.적은 나이가 아닌데 유치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보다못해 제가 옷을 사주거나 준적도 있어요ㅠㅠ

친구 아버지는 방관자고요..저를 만나기 전에는 아예 자기 엄마가 많이 이상하다는걸 인지하지도 못했더라고요..제가 그나마 사정을 알게되고 너희 엄마가 너무 하신거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인지를 하게 되고 이제는 진짜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어할정도로 너무 싫어합니다.애가 우울증에 걸려서 가끔 막 뒤집어지는데,그러다 보면 사정을 아는 저한테 순간 얘도 안좋게 말하구..저까지 피해가 올때가 있어요..ㅠㅠ 

제가 더 할 수 있는건 없는데..친구가 너무 불쌍해서 써보았어요ㅠㅠ이런 경우엔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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