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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빼곤 집중할꼿이 없어요.

집중하는법... |2004.01.27 15:28
조회 8,263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올해 25살되는 사회초년생입니다.

평범하게 자라났고, 또 화목하고 평범한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격상 문제가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립니다.

전 뭘하나 시작하면 중도포기하기 일수고, 뒤로미루기 일수인데다가, 하고싶어하는일도 없습니다.

찾아보려 애 써봤지만, 찾아지지도 보이지도 않구요.

근데 한사람을 만나게되고, 또 그사람에게 신경쓰다보면, 하루온종일, 혹여 365일 내내 그사람 생각뿐입니다. 잠잘때 빼구는요. 하물며 일할때도 전화하고싶어서 안달날 정도로.

그리 소심한 스타일도 아니라 생각하고, 또 첨마주한 사람들과도 어느정도 대화하는거 보면 대인관게도 나쁜편같진 않은데.......... 어느 한사람 내가 좋아하고 사랑한다 생각하는 사람만 만나게되면, 그 사랑이 지나쳐서 항상 집착이란 병으로 치닫고 만답니다.

너무나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생긴것도 하고다니는것도 지극히 평범하고, 다른이들도 저보고 천상여자란 소리 자주한답니다.

제가 상담하고픈내용은 왜 남자만 만나면 그곳에 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는지 저두 알수가 없어서요.

믿다가도 약간의 의심만 생기면 스토커적 기질을 발휘하고, 평소엔 머리가 잘 돌아가지도 않는것 같은데 의심생기는일만 생기면 머리도 잘돌아가 파고들어서는 파헤쳐서 서로 상처받게 되고,

이런 제 성격때문에 헤어지기 일수고,

멋때문에 이런지.. 차라리 남자란곳에 관심을 기울리지 않고, 그걸 온통 공부에만 전념했다면, 전 박사정도는 됬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른건 합리적사고 잘한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똑똑하다고도 생각했는데, 남자에관한한 그렇지가 못해요. 부모님의 사랑을 못받은것도 아니고, 집에선 착한딸,, 글구 밝고 건강한 딸인데. 친구들사이에서도 그다지 모난 성격의 소유자도 아니고, 웃으며 잘노는데...

남자만 생기면 부모도 팽개치고, 친구도 안만나구, 또 원래 손가락이 부러졌냐,, 라는 말 들을정도로 전화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남친만 생기면 한시간에 한번씩 꼭 통화하고,

답답합니다.

이건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죠? 글구 전 관심도 없는데, 남친이 좋아하는거면 무조건 다 배우고 관심있는척, 하고픈척한답니다. 그런건 오히려 맞춰가는거라 생각하고, 맞춰야한다고 생각하기에..

회식자리 갔다가도 조금만 남친이 화내는것 같으면 당장 박차고 일어나 남친에게 달려가기까지 합니다.

남친 시로하는건 죽어도 하기싫어하고, 근데, 유난히 남친에 관한한 핸폰검사도 철저히. 글구 또 여자관계에대해선 넘넘 예민하고,

원래 그다지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도, 꼼꼼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하물며 남친이 자기누나랑 (남친집안의 특유사정에의해 워낙에둘이 친해서리). 장난치는것만봐도 화나가고, 이런건 이 남친아니라 어느 누굴만나도 이렇게 될꺼 같아요.

미치겠어요. 제 문젤 어느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기에 고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거에 집중해서 뭘 해보려함 어느새 흥밀 잃어버려서, 하고싶지 않게되고,

또 그 누구보다도 남에게 피해주는거 또 남에게 도움받는거 싫어하거든요.

글구 싸우는거 싫고, 말주변도 없는편이라서, 기냥 제가 약간만 잘못했다 싶으면 바로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고,, 이건 친구나 남친이나 다 같이 그렇게 해요. 자존심같은거 하나도 없는사람이 전거 같아요.

악독하게 되고 싶고, 착한바보로 살기싫은데, 어쩌면 좋을지 막막합니다.

착한여자 그만하고 싶고, 이젠 현명하고, 똑똑하고, 똑부러진 여자가 되고 프거든요.

제주의 친한사람들 또 절 친한 언니들조차, 천상여자, 또 넘 착해. 이런소리만해요.

뭔가 할수있는걸 찾아야겠는데, 저한테 어떤게 맞는건지도 잘몰겠구요.

근본적인 문제는 전거 같은데, 전 성선설 믿는사람이거든요. 남친이 바람을 폈어도, 그러려니 이해하고, 속으로 가슴아파하다가 또 그 바람같이핀 여자한테 전화해서 다 얘기들어주고,, 글구나서 내가 이사람없음 안되니 포기해주세요.하고 빌고, 제가 넘 이런면에선 바보같아서 제자신이 넘 싫어요.

글구나서도 남친이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 대화한거 알면 절 싫어하게 될까봐 조마조마하고, 그러면서도 이런게 짜증나서 남친한테 짜증내고,

남자들은 집착강함 그런 여자한텐 정떨어진다길래. 조심하는데,, 잘안되네요

문젤 파악했다고 생각하는데, 고쳐지지 않는건 뭣때문일까요.

선생님 꼭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 정말 평범하고, 성격좋고, 현명하고 똑똑한 여자이고 싶습니다. 뭐든 잘하고요.

제가 파악한 제 성격은 사회에선 활달하고, 명랑하며, 또 남이 저에게 머라그럼 꿍해있다가도 하루도 안지나서 풀어지고, 적당한 선에서 장난하고, 적당히 편하게 살고, 즐겁게 사는걸 바라는 성격인데,

제가 알고있는 제 성격이 제가 아는 제가 아닌걸까요.

욕도 못하고, 진짜 욕 못해요.. 글구 저때문에 남들이 힘들어하거나 그런일 절때로 없구요. 부모님 빼고요. 답답합니다. 친한친구도 많은건 아니지만 있고, 남친도 많친않지만, 적지 않게 사귀어보고, 사회에서 인정받진 않는다 되더라도, 모나게 뒤쳐지거나 미련하지도 않는데. 머가 문제인지

에휴~~ 진짜 답답하네요.

왜그리 남자에 집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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