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 술약속이 너무 싫어요ㅠㅠ

ㄹㄹㄹㄹ |2017.08.07 03:46
조회 2,220 |추천 3
안녕하세요? 9개월째 해외장거리 연애 하고있는 20대 여자입니다!

남친은 성격이 밝고 친화력이 좋아서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스타일이라, 술약속도 정말 많아요.일주일에 서너번, 많으면 네다섯번까지 저 만나는 날 (방학) 빼면 매일같이 대학 동기나 여사친들이랑 놀아요..

저는 반대로 집순이 스타일이라 주로 혼자 놀거나 가끔씩 친구 만나서 노는 걸 좋아하는 편이구요. 남친이 약속만 잡히면 괜시리 우울해지고 서운하게 돼요ㅠㅠ 그냥 너무 싫어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고 말투가 무뚝뚝해지니까 남친도 눈치 채더라고요ㅋㅋ

남친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고, 서로에 대한 믿음도 있는데 이상하게 술자리에 나간다고 하면 불안해지고 우울했어요.장거리다 보니 연락이 진짜 중요하다 생각하고, 저는 밤마다 하루종일 있었던 일이라든지 진지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남친이 밤늦게까지 술먹고 친구랑 있으니까 하루종일 제대로 된 연락도 못하고 형식적인 것 밖에 못하겠더라고요. (자리이동이나 그런 얘기?) 

그렇다고 남친이 폰만 붙잡고 있길 바라는 것도 절대 아니예요. 일주일에 몇번 쯤이야 술마시느라 연락 잘 못하고 그러는 것도 이해할 수 있고 친구들 만나서 저 신경쓰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근데 약속이 너무 잦아지니까 저도 너무 자주 서운해하게 되고, 그걸 보는 남친도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도 제 나름의 취미생활도 하고 신경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되질 않아서요.진지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