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영화-연극-뮤지컬-TV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알짝 관심이 가고자
열심히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워낙 방대한 양이니 필자가 관심있는 것들만 모아서 진행해 보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들이니 악플은 삼가 부탁드린다!
1) 연극에서 시작해서 뮤지컬 영화까지 성공한
연극 '이' & 영화 '왕의 남자' & 뮤지컬 '이'
연극'이' 에서는 주인공의 주 초첨이 '공길'이다.
극의 중심이 된 예인의 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공길이 우인으로 태어나 우인으로 죽었음을 알린다.
시대흐름과 맞춰서 진행되는 공길/장생 그리고 연산의 이야기
연출자 김태웅님의 작품으로 꽤 큰 호평을 받았고
필자도 시대극인줄 알고 보러 갔다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 유심히 보고 왔었다.
그리고 영화 '왕의 남자'
천만관객을 동원했고, 필자도 정말 한국 영화가 이정도로 발전했구나를 느낄수 있었던 영화
동성애 코드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충분히 이슈화 되고
그로 인해 동성애 코드를 가진 영화가 자주 등장할 수 있게 기반이 된 영화
물론 탄탄한 스토리로 연극 '이'를 각색해서 일까?
하지만 영화는 스토리의 흐름이나 각색하는 부분에서 공길보다는 장생의 이야기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졌다.
약간은 공길이 그저 얼굴때문에...시대에 휩쓸리는 슬픈 사람으로 표현되어
공길에 대한 연극 '이'와 다른 느낌이었따.
배경이 같고 하나의 이야기에서 연극과 또 다른 화면 구성과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거에 놀랐지만,
직접 눈앞에서 보이는 연극에 비해
영화는 '신명' 이라는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뮤지컬 이' 는 필자가 보지 못하였으나
연극 '이' 보다는 조금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리고 흥행까지 실패한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영화 '왕의남자' 인기의 휩쓸려 가기위해 안일하게 준비한건 아닌지.
아니면 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컸던가. 둘중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2) 연극 '웃음의 대학' 과 영화 '웃음의 대학'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정말 좋아라 하는 필자.
여러 영화들 중 사실 배우때문에 보게 되었지만
2차세계대전이라는 시대상황에 맞추어서
웃음을 검열하는 시대...
그 시대와 맞서 웃음을 만드는 사람들
솔직히 말해서 이영화 마지막에 무한 눈물이 콸콸
영화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자신감따위 없어요. 하지만 난 나를 믿습니다. 하룻밤 동안 생각하면 좋은 생각이 떠오를 거에요.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 웃기지 않는 희극...재미있잖아요?!
어쩌면 이 문장하나가 이 영화를 표현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배우 '황정민' 이 작가로 나온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고
<연극 열전 2>에 나온 작품으로 지금 공연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
필자도 아직 보진 못했는데 여유가 생기면 보고 싶지만
영화가 준 여운을 다 지우진 않을런지... 살짝 걱정이 되긴한다.
3) 영화 '즐거운 인생' & 연극 '즐거운 인생' & 뮤지컬 '즐거운 인생'
이름이 같아서 헷갈리는 경우.
사실 전 영화/연극/뮤지컬 모두 내용이 같은 내용인줄 알았다.
열무군의 팬이다보니... 뮤지컬 '즐거운인생' 홈페이지 갔다가 알게된 사실
영화 '즐거운 인생 'vs 연극 /뮤지컬 '즐거운 인생'
즉 두 내용의 스토리가 완전 다르다 .
사실 포스터 때문에 살짝 오해할 뻔했지만 ㅋ
영화를 정말 재밌게 들썩들썩 거리며 본 필자라
같은 내용인줄 알고, 더군다나 열무군이 출현한다길래 더 끌리는 뮤지컬이다.
(완소남 열무군....... +ㅁ+ 안빠져들수구 없다........)
알고보니 앞서서 설명했던 연극 <이>를 연출하고 극을 쓴 김태웅 연출가님의 동명 연극 '즐거운 인생' 을 각색하여
뮤지컬 '즐거운 인생' 으로 탄생 시킨 것이였다.
연극 '즐거운 인생' 은 도대체 즐겁게 살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이 악물고 즐겁게 세상을 살아내야 한다는 걸 보여주었었다.
김래하씨의 연기가 일품이었던 연극으로
한마디로 즐겁게 살아내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작품이었다.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인데.
뮤지컬로 각색된어 공연된다니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
유준상/임춘길 & 라이언/김무열 .. 주요 남자 주인공인 범진과 세기 역할에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되는데,
필자같은 경우엔 배우별로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으니 두가지 공연 모두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아래에 포스팅할 라디오 스타 같은 경우에도 이미 봤지만
다른 배우 캐스팅으로 다시 진행되기때문에 다시 볼 예정인 필자.
영화와 이름만 같은 '즐거운 인생' 이지만 연극도 즐겁게 보았고
만짱과 열무군이 참여하니 .... 안볼수가 있나 ㅋㅋ
만짱의 연출력은 어떨지 궁금하다.
벌써 대기중인데 , 뮤지컬 '즐거운 인생' 에 관해서는
다시한번 포스할 예정이다.
관람후에 더 자세히!
4) 만화 '순정만화' & 연극 '순정만화' & 영화 '순정만화'
강풀님은 정말 천재이거나 무한한 감성을 지닌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번 배출하는 작품마다 화제가 되고
영화/공연계에서 그분의 작품을 각색하기를 원하고 또 각색한다.
'바보' 같은 경우에 영화에서 실패를 했지만
이번에 영화 '순정만화' 만큼은 캐스팅에서 주인공들을 빼다 박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올 정도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순정만화는 상대방의 과거, 아픔,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사람을 받아들이는 모습 속에서 감동을 느낄수 있는 극이다.
연극 <순정만화> 의 경우에 만화에 충실한 내용이였고 ,
순간순간 장면 장면 그 좁은 무대에서 어찌나 표현을 잘하던지,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독백으로 표현한 부분들은 정말 높이 살만하다.
소극장이여서 그런지 배우들과 같이 호흡하기 좋았고
인상 깊었던 공연 이였다.
영화'순정만화' 가 얼마나 많은걸 표현해주고, 연극 만큼이나 원작을 살려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필자 또한 등장인물과 배우의 매치 때문에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5) 뮤지컬 '라디오 스타' & 영화 '라디오 스타'
'무비컬'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하다.
영화 '라디오 스타는' 역시 이준익 감독이라는 명성하나로 충분히 흥행했고,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다.
영화에선 매니저가 전체 이야기 흐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약간 평이한 진행으로 밋밋했다는 비평도 있지만
필자는 굉장히 뭉클했고 다방아가씨 장면에서는 정말 눈물 콧물 쏘옥 뺀 작품이다.
무비컬이 호평을 받기란 더군다나 흥행을 했던 영화가 호평을 받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런데 이 무비컬은 의외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에 김원준과 정준하가 출현해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지만
그전에 난 김다현/고재근이 연기하는 뮤지컬을 봤었다.
영화와 스토리가 똑같아서 어떻게 표현할지가 궁금했는데
영화에서 힘없었던 강PD도 조금 더 부각시키고 박민수와 최영도 사장의 갈등도
조금더 강하게 나와서 밋밋했다는 평을 받은 영화를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보여준 뮤지컬이였다.
뮤지컬은 영화와 달리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 것.. 관객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인상 깊었다.
마무리하며
정말 이 외에도 무수한 작품들이 영화화되고 있고 또 뮤지컬로 연극으로 각색되어
또는 같은 제목이지만 다른 내용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공연의 매력 , 영화의 매력은 이런게 아닐까?
표현 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지만 언제든 서로 바꿔서 표현할 수 있는 것.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결국엔 마음을 움직인다는데서 모두 일맥 상통하는 것이 공연을 보고 문화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어떻게 표현하듯 전달하는 마음은 같으니까 말이다... ^_^
마지막 보너스!
뮤지컬 '라디오 스타' 사진을 찾으려고 라디오 스타를 치니...
가장 먼저 나오는건...
요즘 패떳의 ...장년층 종신 아져씨 너무 좋아!!
ㅋㅋ
빵~!웃으시길 바라며. ^^
기나긴 글 읽어 줘서 필자는 너무 무한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