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같은게 없겠지만 남의 글을 써먹었으니 잘 썼다고 인사할려고 글 올려요.
제가 활용한 그전 글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못 찾겠네요.
남편분니 철 없이 직장 그만두고 싶다 비싼 차 사고 싶다고 할때 쓰니께서 주옥같은 대사를 날렸죠.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 대사를 활용.
전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남편 하는짓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애 낳기 싫어지는 30대 아줌마.
시댁이 좀 여유로워서 남편이 유복하게 자란 경우인데 시부모님이 이제 결혼했으니 독립된 부부라고 일체 안 도와준다고 선을 그었어요.
결혼때 제가모은 돈 액수에 맞춰서 집값에 보태주고 끝.
남편놈이 돈을 못 모아서 해준건데..집 안 사줬다고 징징대요.
전 아주 만족스러워요.
시부모님이 집값 보태준것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그리고 명절때조차 안 부르고 아들이나 가끔 연락하는 쿨내나는 분들이거든요.
본인들 돈으로 남미로 아프리카로 여행을 일년내내 다녀요.
두분다 아직 60이 안되었거든요.
본인들이 피땀 흘려서 일군 재산 다 쓰고 갈 생각이래요.
전 찬성.
반면에 부모덕에 비싼 외국인 학교 다니고 해외대학까지 다녀온 남편은 맨날 징징대요.
제가 우리집 돈 관리하는데 남편한테 주는 용돈이 너무 짜다고 부모님이 좀 도와주지는 징징.
시부모 재산 많다 이거죠.
시부모님이 돈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뭔 재벌가도 아니고 본인들이 여유롭게 오래오래 살기 위한 돈울 왜 그리 탐내는지 ㅠㅠ
짜증나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남편놈이 자기 한번 밖에 없는 인생 불쌍하다고 징징..
우리가 집 때문에 대출 받은거 갚고 있는거 포기하고 월세로 하자고 징징
판에서 본 글이 생각나서 거기 나온 말 썼어요.
제가 그때 빨래 탈탈 털면서 널고 있었는데,
넌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이고 난 무슨 인생 육회전째야?
그러니 조용하네요.
그러다가 직장 그만두고 커피숍 하고 싶다고. 한번 밖에 없는 인생 하고 싶은거 하나 못 하고 산다고..
저 또 그 글 활용.
설거지 하고 있었는데,
나도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직장 그만두고 이혼도 하고 재혼도 하고 싶다.
그러니 남편이 네가 직장 그만두면 우리 뭐 먹고 사냐고 하네요 ㅎㅎㅎ
아 짜증
....
이렇게 유약한 생명체인줄 알았으면 애미 품에 두는건데...
하기사 그 애미도 지겨워서 버려두고 싸돌아다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