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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애 후 이별 그리고 그녀의 이상행동

부탁드립니다 |2017.08.10 12:57
조회 856 |추천 0
장문이라 읽기 힘드시겠지만 한 번 읽어주신 후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녀와 3년을 만나고 이별한 남자입니다.그녀의 성격 o형으로서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습니다. 물론 자존심도 가끔 부리고 미운 짓을 해서 속상하게 하기는 했지만 저에게는 항상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그녀와 헤어진 계기는 다툼입니다.
2년 반은 거의 매일 만나서 데이트하고 반년은 동거를 하면서 친구처럼 편안하게 연애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성격차이로 잦은 다툼이 그녀를 지치게 했나봅니다.
최근의 다툼 후 편지로 이별을 전달하더군요..
내용은 압축을 하면 지금도 좋고 사랑하지만 잦은 다툼과 단점들이 커져서 언젠가는 저를 싫어하게 될까 무섭고 두려워서 헤어지자라는 글귀였습니다.
3년을 사귀면서 다툼보다는 좋은 추억 더 많았고 헤어지기 최근 동안 동거를 하면서 잦은 말싸움이 힘이들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알게 된 것은 이별하고 난 후였습니다. 지금도 조금 안타까운 것은 연애 중간에 이런 이야기를 했으면 충분히 제가 조심했을텐데 아무래도 또 다른 싸움이 될까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편지를 받고 붙잡기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건내보았지만 전혀 흔들림없이 상처를 주는 그녀의 모습에 저도 상처를 받아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밨자 저에게 질리기만 할 것 같아 저도 정리 한 후에 다시 연락하겠다. 하고는 연락을 끊고 2주 동안 연락 한통 건내지않았습니다.
물론 그녀는 내가 왜 헤어진 사람의 정리까지 기다려야하냐면서 연락하지말라고 다시는 얼굴 보고 싫다고 모진 말을 내뱉더군요..
저희 커플은 어느 한 모임에서 만남을 갖고 그녀가 저를 좋아해주어서 연애로 이어간 케이스라 서로가 아는 지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녀의 소식을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기 전 후로 이미 친구들에게 이새끼 저새끼하면서 펑펑 울며 헤어질거라고 절대 다시는 만날 생각없다며 헤어지고 해방감을 느낀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저희 지인들은 저희가 알콩달콩 만나온 것은 다 보아온 사람들이라 아쉽면서 다시 붙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의 근황과 다시 생각해보라는 등 술 한잔 기울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저의 욕과 다시는 만날 생각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합니다.
3일은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유롭게 제 생각을 안하는 것처럼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친구과 놀러가서 자기가 올리면 그러니깐 sns에 오늘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자기를 태그를 해달라고 나 잘사는 것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서 몇 개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안지나서는 저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구들과의 대화에도 저희 둘만 알 수 있는 추억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또한 친구들에게는 후회하는 뉘앙스의 말들도 하기도 했으며 그것을 본 지인들은 그녀에게 너희 둘 헤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소리를 했으며 거기에는 모르겠다.. 혹은 알았다라는 표현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합니다. 물론 헤어진 후 추억 회상과 그리워하는 것은 어느 여자나 남자나 똑같은 반응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시만 해도 저는 잡을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녀보다 안 좋은 개인적인 상황과 저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위해 애썼고 그녀의 지인들에게 혹시 나에 대해 물어보면 괜찮은 것 같다고 멀쩡하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녀는 제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에게 듣기 싫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다른 지인들과 만나는 것을 알게 되면 친구들에게 뭐했냐고 왜 만났냐고 묻기는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헤어진지 일주일 후 모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저는 기분 전환겸 참가를 했고 그녀도 다른 친구의 애원에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합니다. 물론 저나 그녀나 서로가 참가 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참가 후 저는 그녀를 무시하며 평상시와 같이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더군요.
저는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저희 둘을 알고 있는 지인들은 아무래도 저희 둘이 신경쓰여 저희 둘은 유심히 보았다고 합니다.
처음 프로그램 참여 했을때만 해도 의욕도 없고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는 그녀가 제가 오니깐(저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늦게 참여하였습니다.) 갑자기 당황하더니 제가 사준 반바지이지만 제가 사람 많은 데서는 입지말라고 부탁한 바지를 긴바지로 갈아입더니 어느 누가봐도 기분이 업이 되어서 목소리가 커지고 저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더군요. 그리고 저를 계속 힐끔거리고 저의 말에 좋던 싫던 하나하나 반응하면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정이 종료가 되고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 저의 이야기를 다시 나눴다고 합니다. 캠프에서 한 행동은 저보고 꺼지라고 하는 행동이었고 저를 욕하면서 서럽게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제 욕을 하는 내용은 정말 어느 누가 들어도 이해 안되는 억지욕이더군요... 
그리고 2일 뒤 프로그램 뒷풀이로 모이는 자리가 생겨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항상 이야기하던 머리스타일과 염색 처음보는 이쁜 옷과 친구한테 듣기에는 술자리 오기전에 막사서 처음 바르는 매니큐어까지 바르고 이쁘게 하고 왔서는 술을 먹으면서 부르는 노래는 저한테 항상 애교부리면서 불러주던 노래를 부르더군요순간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뛰쳐나갔습니다.친구들에게 듣기로는 그 후 노래는 흐지부지 부르면서 종료를 했다더군요 그 후 그녀는 폭음 상태
제가 여태것 보면서 그렇게 빨리 술을 먹는 그녀는 처음보았습니다.그렇게 술을 먹으니 당연히 취하고 너무 빨리 취한 나머지 술자리에 토하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매번 하던거라 그녀를 붙잡고 전부 치웠습니다... 신발에 묻어 새신도 신기고 옷도 다딱고 하니 저를 쓱 보고 저한테 기대면서 해맑게 웃더군요. 저도 겨우겨우 참고 잊을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빗장이 풀렸습니다. 그 후 저한테 붙어서 물고 뜯고 그러다가 제 허벅지에 누워서 자다 다시 토하고 또 치우고 난리는 치니 딱 술이 깨서 평상시 그녀로 돌아왔습니다...더는 아닌 것 같아 지인 한명 데리고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좋아하던 음료와 숙취약들을 챙겨서 집 앞에 정차 후 자취방 짐관련 이야기를 나누고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지인한테는 오빠가 있어서 오바했다 라는 말을 했다더군요..(후에 이야기를 들으니깐 토하고 나서 기억이 전부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저한테는 기억이 없다고 필름이 끊기 상태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생긴 것은 2일 뒤 입니다. 같이 살던 방을 정리를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저 혼자 올라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녀에게도 헤어지면서 미리 이야기를 했구요.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언제 가고 자기랑 같이 가자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끈었습니다. 당일 올라가는 차안에서는 서로 아무말없이 올라갔습니다.그리고 짐을 정리 후 다시 돌아갈려고 하였지만 그녀는 침대에 앉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녀에게 이야기를 건냈습니다. 저는 구차하게 변명하고 미안하더고 이런 말은 오히려 다시 사귀어도 똑같이 할거라는 말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변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잘하겠다라는 말로 다시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고민 조차 하지 않고 단번에 싫어라고 하더군요.
저는 솔직한 그녀의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속마음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진말을 했습니다. 두 번 다시 안붙잡겠다... 너랑 나랑은 이제 끝이다.. 돌아와도 안받아줄거다. 그러니깐 속에 있는 이야기를 편하게 해달라 부탁했습니다.그래도 끝까지 말을 안하더군요 서럽게 울기만하고 그래서 주위에 제 욕하고 다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솔직히 제 욕이라는게 그녀 스스로도 억지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홧김에 그랬다고 그러면서 저는 서운했다고 나는 그러지 않았고 충분히 너에게 설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가 그런식으로 말을 하고 다니니 정말 세상 나만 혼자인 기분이었다고.... 그때 부터 그녀도 풀려서 웃으면서 서로 옛날 이야기 추억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웃기게도 풀리고 난 후 부터는 자기도 모르게 애교도 부리고 그녀 친구 이야기하니깐 질투도 하고 그리고 그녀가 나에게 모진말이나 섭섭한 말을 하면은 저보고 화났냐며 눈치도 보고 그리고 누구랑 요즘 연락해라는 저의 질문에는 변명도 하며 편하게 저를 대해주더군요..
그러면 같이 고향으로 내려오는 중간에 다시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아까한 모진말들은 화가나서 한 이야기다 너도 알지 않느냐 나 너 못잊다...라고 하니깐 자기도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편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후회하면 돌아오라고 너가 하고 싶다는 다해보고 연애도 마음 것 해보고 다시 돌아오라고... 
3년동안 고마웠다고 정말 좋은 추억이었고 등... 정리하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말도 없이 가만히 있더군요...
그 전까지만해도 웃으면서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내려오던 여자가 또 이렇게 나오니깐 저도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지내자고 오빠랑 연락하고 만나는 것 쉬운것 아니지만 가끔 이야기도 나누고 술도 한잔먹자고 하니깐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 날 때 치맥 한 번 하자니깐 보고 라는 답변으로 일관하더군요. 
여차저차해서 데려다 주고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애교 한 번 부려주고 가라고 부탁하니 또 이쁘게 애교부리고 웃으면서 안녕했습니다...
그 후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마무리를 못 지은 것 같은 생각에 그날 저녁 장문의 카톡으로 다시 한번 정리를 했습니다...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그런데 읽기만 할 뿐 답은 하지 않네요...
그리고 4일 뒤 연락을 했습니다. 자취방 비밀번호 좀 알려달라고 이것도 분명히 제가 다음주에 올라 올거라고 했는데 부득이 우겨서 비밀번호를 바꾸더군요 그것도 제 눈치를 보면서 그래서 어차피 다시 알건데 내가 짐정리 다하고 내려가면 바꾸면 되지 않냐니깐 얼버무리면서 그냥 바꾸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래라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깐 딱 비밀번호만 알려주더군요....
그 후에 제가 있는 술자리에도 나올려고 하고 후에 약속만 잡았지만 술 약속이나 계곡에 놀러가는 자리도 나오기로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잊을려고 했고 지울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고 정에 약한지라 저렇게 무차별로 흔들어대니 다시 잘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녀의 마음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마음으로 저러는지 어떤 생각으로 저러는지......
장문이라 읽기 힘드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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