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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여혐, 여성 인권에 관한 주저리야

ㅇㅇ |2017.08.10 17:58
조회 39 |추천 2

일단 필자인 나는 남혐이든 여혐이든 어느 쪽에도 편 안 들고 아무 것도 안 할려고 했어 같은 사람끼리 다른 점이 정말 많은데 겨우 성별가지고 그렇게 서로 인신공격 해대는 거 싫었어 그래서 귀 막고 모른 척 하는 것 보다는 잘 알고 중립을 지키자는 마음가짐으로 남혐과 여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정말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인간이라는 게 싫더라

남혐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런데 내 눈에는 남혐이 가치관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 같았어 여혐으로부터 피해서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야 물론 방법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해 여성인권시위라던가 가깝게는 투표로 옳은 정치인을 뽑는 것도 가능하지

하지만 여혐도 남혐처럼 구실이 있을까? 물론 남혐이라는 것도 여혐이 생겼기 때문에 성립된 것이 전부라고는 생각 안 해 그렇지만 여혐은? 그냥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권을 깎아내리고 틀에 가둬버리고 24시간 중 밤이 차지하는 모든 시간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어 정말로 옳다고 생각하니? 타당하다고 생각해?

남혐과 여혐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성별에 따른 혐오가 아니라 그냥 인간 자체가 혐오스러워 대한민국만이 그런 게 아냐 페미니스트라는 것은 처음부터 외국에서 생겨난 것인 걸 보면 일명 한남의 문제가 아냐 이건 그냥 인간의 문제고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야 필자도 외국에서 산 경험이 있어서 알아 외국도 성희롱 성추행 여혐, 정말로 심해 그냥 지나가다가 성추행을 당한 기억도 있어

솔직하게 말하면 살고 싶지 않아 이민이 무조건 정답인 것도 아니고 귀를 막고 무시하는 것도 정답이 아니야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무엇이 정답인지 어떻게 해야 양 측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는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는 선택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여혐이랑 별 다를 것이 없는 남혐을 선택할 지, 아니면 여성인권을 선택할 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속상한 마음이 너무 커져서 어떻게든 내 생각의 일부분을 써보았어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이어가는 판이나 수정하기로 덧붙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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