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그래도 한 순간 행복하면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하고 눈에서 눈물 나올 일이 없을 줄 알았어 크면서 세상에 때 탄다는게 이런건가 싶고 너무 막막하다 이제 어느 날 갑자기 우리 가족 앞에 많고 많은 돈이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학교에 뒷 돈 넣고 내게는 꿈도 못 꿀 비싼 고액 과외 받는 일명 금수저 애들을 이길 수가 없어 세상 물정 사회 돌아가는 꼴 벌써 학교라는 집단 안에서 뼈저리게 느껴야하나 싶고 너무 괴롭다 돈만 있으면 다 행복할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