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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2017.08.11 18:01
조회 117 |추천 0

한번 좋아하면

계속 좋아하는 성격

거기에 상처까지 겹쳐

난 누굴가를 사랑 할 자격이 없다고

살아왔지ㅇㅇ

나의 인기와는 별개로

누군가 나에게 호감을 보이면

속으로 "아 또 시작"

이런 생각을 하고

상대가 나에게 어떤 말을 걸어와도

밀어내고

상대가 나에게 무엇을 줘도 벽을 치고

밀어내고

어차피 상대는 내가 마음은 보이면

떠날거라고 지레짐작하고ㅇㅇ

외롭고 힘들어도 자기 합리화하며 살았지

때문에 누나를 좋아하기 전까지

몇년간 누굴 만날 노력도

심지어 짝사랑조차도 하지 않았지ㅇㅇ

맘이 생길라 치면 밀어내고

무표정으로 쳐다보고ㅇㅇ

작은 친절조차도 하지 않았지ㅇㅇ

또 오해받기가 싫었어

그래서 더욱더 철저히 난 너에게 맘이

없다는걸 알려가며 살았지.

거기에 익숙해져서인가

지금 너무 내 자신이 어색하다ㅇㅇ

난 지금 나대로 올인하고 있다고 본다.

누나에게

힘들고...

미치겠고...

그래도 기다림으로 ㅇㅇ

난 최선을 다하지ㅇㅇ

원래도 여자에겐 철벽인 성격인데

그게 풀어지니 감당이 안되더라ㅇㅇ

지금 내가 불안한건

누나 문제가 아닌

내 문제일거란 생각이 들곤한다.

불안형,회피형ㅇㅇ

누구든 날 떠날거라며

그게 당연하다고 합리화하며 살아서인가

지금 기다리는 자체가 너무나 고통이야

난 여동생이 있지ㅇㅇ

너네들은 모르겠지만 ㅇㅇ

난 누군가를 챙겨주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다.

허나 그 챙겨줌이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느껴지니 ㅇㅇ

그또한 쉽게 하지 못하게 되더라.

매 순간순간이 고통이고

힘이 들지만......

누나를 좋아하는 맘또한 크기에 기다린다.

상처뿐인 내 연애사에ㅇㅇ

새로운 큰 행복을 찾기 위해......

좋아하지 보고싶지......

지켜주고 싶고

정말 모든걸 해주고싶고......

또......

나의 이 힘겨운 기다림의 아픔이나

나의 과거의 상처는

누나의 연락이 오고 만나는 순간

깨끗한게 잊혀지고 회복될 것이라 믿기에

기다리는거지.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음을......

보고싶다.

누나야

난 가벼운 만남보다는

진지하게

정말 오랜기간을 만나는 연애를 꿈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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