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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들 앞에선(추가)

흰둥이 |2017.08.12 01:47
조회 188 |추천 4

되게 재밌는 캐릭터고

웃긴 캐릭터고

활발하고ㅇㅇ

씩씩하고 나약함따윈 없고

진취적이며 좀 용기있는 캐릭터임ㅇㅇ

찌질하긴 커녕 상남자 스탈ㅇㅇ겉으론 개쿨ㅇㅇ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ㅇㅇ

아픔이 있지ㅇㅇ

단지 누군가에게

내 약한 모습을 보이기가 싫을뿐

그래서

유독 판에 내 글에서

우울한 글이 많은 이유는

내 우울함을 풀어야하거든ㅇㅇ

그래서 그렇지ㅇㅇ

나이를 먹을 수록ㅇㅇ

친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할

비밀이 늘더라

그래서 그람ㅇㅇ

그래서 판글만 보면

내가 되게 나약하고

우울함에만 빠져산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님ㅇㅇ

나름 자존감도 높고

되게 씩씩한데ㅇㅇ

그 말 못할 고민이나 슬픔을

익명에 엎혀서

풀어놓는거다ㅇㅇ

ㄹㅇ

추가ㅇㅇ

난 누군가에게 옆을 지켜주며

난 너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게 익숙해진 사람임ㅇㅇ

허나.....

나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기대긴 싫음ㅇㅇ

또 기댄다하여도 ㅇㅇ

다들 내가 강한 캐릭터라서 그런지ㅇㅇ

뭔가 대수롭지 않게 여김ㅇㅇ

금방 이겨내겠지 ㅇㅇ 뭐 이런 반응ㅇㅇ

뭐ㅇㅇ 내 평소 이미지 때문일 수도ㅇㅇ

암튼

하도 인생이 답답해서

여기다 풀어버림ㅇㅇ

그래야 나아짐ㅇㅇ

그리고 내 정말 깊숙히에 박힌 상처는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었음

그 누구에게도ㅇㅇ

겉으론 웃고 즐거워도ㅇㅇ

문드러진 내 마음이 ㅇㅇ

날 아프게 했음ㅇㅇ

그나마 판에서 털어놔서 많이 좋아짐ㅇㅇ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ㅇㅇ

곁을 지키며

난 널 떠나지 않는다고

믿음을 주면 뭐함ㅇㅇ

나 스스로가 날 챙기지 않는데

난 항상 내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옴ㅇㅇ

강해져야 한다.

독해져야 한다.

그러다보니ㅇㅇ

내 마음의 상처가 곪아 터져가는데도

난 그것도 모르고 살아옴ㅇㅇ

판을 하면서

그걸 깨닫고 고쳐가고

나 자신에게 좀 더 부드러운 인상

뭔가 나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게 됨ㅇㅇ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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