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어머니 전화 차단 하신분 계신가요?

고민 |2017.08.12 15:03
조회 20,606 |추천 37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판에 글 썼었어요...
보신분도 계실테고 못보신분이 더 많겠지만,
내용은 대충 고부갈등이 너무 심하고 저와 저희 엄마 (며느리와 사돈)을 자기 아랫것으로 보시면서 며느리한테 "도리"를 강요하시는 시부모님때문에 쓴 글이었어요.
- (며느리 안부전화 강요 (남편이 꾸준히 연락 함에도 불구하고 며느리와 "정"쌓으시려는 목적으로), 시댁 방문시 며느리 종노릇 당연시 여기고 (남자는 자고있어도 여자는 부엌일 하는게 당연), 며느리는 x씨 집안에 들어온 출가외인 (사위, 며느리 다름), 외동이라 남편에 대한 남다른 집착과 참견 (저희에게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자기가 주고계신다고 하면서 사사건건 참견하심) 사돈한테 무례한 전화 (이 일 있고나서 저희 엄마한테 수도없이 전화거심))

결국엔 정신건강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조언대로 핸드폰에서 시어머님 번호를 차단을 했습니다.
차단을 했는데 전화나 문자가 왔었으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다음주 주말에 저희집에 오시기로 되어있었는데 중간에 싸움(?)이 일어나면서 제가 차단하게 된거라, 예정대로 오셔서 자기 전화 무시하냐고 하면 차단했다고 솔직히 말해야하는건지... 뒷처리 어떡하지요...
저는 우선 전화를 차단해서 너무 마음과 정신이 진정이되는 중인데 (계속 이렇게 살고싶구요) 그런데 또 한편으론 제가 차단한걸 알아채셔서 저한테 또 뭐라고 하시면 어떡하나 걱정이 됩니다.
어떡하죠?
차단하신분들 계신가요? 차단하고 차단했다고 말씀 드렸나요? 얼굴 보고 전화 무시하냐고 자기 차단했냐고 하면 어떡하할건가요? 아 그리고 저희 엄마는 왜 전화 안받으시냐고 하면 어떡하죠? (저희엄만 할아버지 병간호 하시느라 병원에 계셔서 통화 어렵다고 하고 우선 차단해놓으신 상태입니다.)
추천수37
반대수1
베플ㅇㅇ|2017.08.13 00:55
하녀로 팔려간 여자 맞는듯 뭐가 그리 겁나고 조심스러워요? 남편없음 죽어요? 남편의 엄마일 뿐예요 서로간 예의지켜야 할 조심스런 사이라고요 무매너로 나오면 안보면 그만이에요 남편이 지랄하면 그놈조차 버려요 뭔 부귀영화 보자고 힘들게 살아갑니까? 고부갈등은 한쪽이 죽어야 끝나요 늙은쪽은 스트레스 팍팍푸니 백수할 가능성 크고 젊은쪽은 힘들어하다 암으로 일찍갈 가능성도 있죠 고구마 먹은듯 답답하게 살지마요
베플남자AAA|2017.08.12 15:39
전화 안 왔다고 하고 그냥 무시를 하세요. 욕 좀 얻어먹는 것이 매일같이 전화 폭력에 시달리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