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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관하여

일연 |2017.08.15 01:29
조회 176 |추천 2
먼저 필자는 남녀차별을 혐오하는 스물 초반의 남자로,
페미니즘에 대해 몇 가지 말해보려 한다.

1.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남녀차별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여성차별만 문제시한다는 점이다.
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 내에는 여자 밖에 없어서
남자들에게 여성혐오적 발언 및 차별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데,
오히려 그들은 남자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거나 아예 남성혐오적인 사상을 갖고 있음에도
자신들이 항상 피해자라는 것만을 강조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사상에 갇혀 남들이 하는 말은
그저 우매한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또한 자신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당연시 하거나 혹은 그런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군대로 예를 들려 하는데,먼저 법조항을 빌려쓰겠다.
헌법 제 39조 1항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병역의 의무를 진다.

구 병역법 제 3조 (병역의무) 1항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는 헌법과 이 법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여자는 지원에 의하여 현역에 한하여 복무할 수 있다

이는 명백한 여성혐오적인 법률이 아닐 수 없다.
남자만이 징집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하며 여성은원할 시 병사가 아닌 간부로만 병역의무를 행한다.
몇몇 페미니스트들은 국방비에 대한 세금을 낸다
출산을 한다는 둥 말도 안 되는 반박을 하는데,
세금은 모든 국민이 낼뿐더러, 출산은 자신의 의지로 안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는 점은 모두가 알 것이라 생각하며 더 언급하지 않겠다.
만약 그들이 진정으로 남녀차별을 원치 않는다면 이 법 조항도 여성혐오라고 말을 하여야 한다.
여성혐오는 직접적인 여성을 비방하는 말 뿐만 아니라
여자가 남자와 다르다는 주장 즉 여성들에 대한 선천적, 후천적인 고정된 성에 대한 관념을 뜻하는데
페미니스트들이 만약 저 법조항에 여성혐오가 어딨냐고
한다면 그들은 진정 여성혐오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불리한 것에만 비난하는 것이란 사실을
그들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이다.
그들은 참된 남녀차별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여성으로서 유리한 부분에 있어서는 옹호하면서
피해를 입는 부분에 국한하여 비난하는 점때문에 미움받는다는 것을 모르는 한
영원히 많은 사람에게 공감받지 못 할 것이다.
추가로 쇼미더머니6 이번에 나온 에이솔의 경우
넉살에게 성기 안 쓸거면 자신에게 달라고 했는데,
그다지 페미니스트들에게 큰 이슈가 되지 못 하였다.
아무 문제의식 없이 디스라고 즐겼을 것이다.
반대로 송민호가 몇 년전 산부인과처럼 다리 벌리라는
가사를 썼을 때는 적지 않은 질타를 받지 않았는가?
이는 한국의 페미니즘이 역지사지를 모르는 사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2. 많은 남성들이 여성혐오적인 사상을 갖고 있는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많은 남성들이 성적 매력이 있는 여성들을 보며
성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여성도 같을 터, 이에 대해 불쾌한 것은 피차일반이다.

많은 여성들이 여성혐오라고 하는 성매매 즉 성상품화에 대하여 말해보자면,
첫 번째로는 그것을 찾는 남성들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성욕을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돈을 벌며
세금조차 내지 않는 화류계 여성들은 문제가 아닌가?
이에 대해 서로 이분법적으로 싸울 필요 없으며 둘 다 문제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한편 그런 업종이 아닌 연예계에서는 어떠한가?
프로듀스 101는 분명 성상품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을 보면서 특히 픽미라는 노래를 들으며 그런 생각을 했다. 그 시즌1은 성상품화 라며 크게 질타를 했음에도
이번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시즌2에서 그런 말을 한 여성들은 단 한 사람도 보지 못 하였다.
심지어 평소 페미니즘을 외치던 여후배는 시즌2의 누가 좋다며 대놓고 SNS에 댓글을 다는 정도.

3. 다음은 사회의 유리천장인데, 생각보다 쓰는데 오래걸려 이에 대해서는 간단히만 짚고 넘어가려 한다.

먼저 여성이라는 이유로 유리천장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는 부분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이 없을 수는 없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특성상 결혼 후 업무의 지속성이 떨어지는 여성을
회사가 그닥 반기지 않는 것은 인정할 수 있는 여성혐오이다.

하지만 유리천장의 근거로 남녀의 소득차이를 언급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직업 10위에 속하는 직업군에
일반 직업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명백한 남초현상이 일어난다.
고위험군에 속하면 임금도 자연스럽게 높은 직업에 속하기 때문에
평균 남녀 소득으로 친다면 비교가 할 수 없는 것이다.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한국에서 남녀가 서로 차별받지 않고 차별하지 않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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