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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도둑년으로 만든 PC방 사장님

모다뇽 |2008.11.04 23:19
조회 494 |추천 0

글이 길긴한데.....그래도 읽어주세요 너무 화가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PC방 알바를 하며(오늘까진)

톡톡을 즐겨보던 19세 소녀에요'ㅅ '

 

여자처자 상황으로 고졸 검정고시 패스하고

알바하면서 용돈을 벌고 있는데요

편의점이니 TM이니 이나이에 할수있는건 다하다가

동네 PC방에 오전알바 자리가 있어서 시작하게 됬어요

 

일한지는 3개월 째구요

방금전에 짤렸습니다

솔직히 짤릴것도 알고 있었어요

친구가 알x천국 에서 알바 알아보다가 저희겜방있길래 들어갔는데

평일 오전을 구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짤리나 하고 대충 눈치는 챘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짤릴거 그만두자 하고 내일 말할 생각이었죠

 

아까 언니(사모님)한테 전화가 왔길래 혹시 하고 받았어요

처음엔 형편이 좋지 않아서  너를 못쓰겠다 통장으로 돈붙여줄테니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달라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언니 내일 얼굴보고 얘기해주시지 솔직히 기분이 좀 그렇다

하고 얘길했더니 어이없다는듯이 뭐 니가 야간알바한테 툭하면

그만두고싶다고 얘기했지 않냐 자기도 그런거 기분이 나빳다 이러더라구요

 

제가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던 이유는

전 평일 알바 인데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했어요

시급이 주말평일 똑같이 3600원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잠이 많은편이라 주말에는 푹자고 싶었는데 주말까지

일해야하니까 짜증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주말에 일못하겠다고

힘들다고 하면 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평일에 하루 쉬라고하고

주말에 너아니면 누가하냐 내가하냐 이런식으로 거의 강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언니한테 그렇게 말하시면 전 주말에 일하는거 힘들다고 언니한테

항상 얘기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니가 공짜로 일했냐고 이러면서 뭐라고 합디다

그러면서 몇일전에 정산할때 7~8000원이 비었는데 니가 돈 가져간거 다안다고

CCTV로 확인했다고 저장해서 사장님싸이에 비공개로 저장했다고

 

아..진짜 그말듣는데 욱 하고 화가 올라오는거에요 전진짜

돈이 없어서 친구들 만나러 못나가고 그런다고 해도

어디가서 돈을 훔치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어렸을때 엄마지갑에서 돈빼서 엄청맞은 이후로  돈을 훔치거나 그러진않아요

그리고 월급받은지 보름도 안되서 제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그러면서 언니가 하는말이

그때 니 친구가 앞에있었는데 손님이 오지도 않았는데 제가 금고에서

돈을 뺏다는거에요

그때 아는언니가 와있었는데 저 퇴근할때되서 카운터로왔어요

후불로 2200원인가 2300원인가 나왔는데 카드를 카운터에 올려놓고

화장실가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나보고 내라는소린가 하고 제지갑에서

5천원을 꺼내서 카운터에 집어넣고 2700원인가 2800원을 거스름돈으로 꺼내서

제 지갑에 넣었어요

 

그걸 말했더니 씨씨티비론 그렇게 안보였다고 하는거에요

솔직히 씨씨티비가 사방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 각도 때문에 안보일수도 있잖아요

 

그러면서 사람을 도둑으로 몰아가는거에요

제가 진짜 아무리 바보가 아니고서야 거기에서 3달을 일했는데

언니 정산할때 돈비는거 모르겠냐고 하니까 그럼 프로그램 조작같은것도

니가 못하겠냐고 그러는거에요 아 진짜 사과하라고하니까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더 화나서 사과하시라고 하니까 그래 내가 잘못봤다 치자~ 내눈이 사시다~

미안하다 그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아..........문자로 계좌번호 보내드릴게요 하니까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언니가 6시이후로 가게에 있어서 내일 6시이후에 가서 CCTV확인하고 오려구요

알바 하다가 이런일 겪은적 처음이라 진짜 황당하고 화나고 눈물나고 그러네요

 

내일가서 꼭 진실을 밝히고 올거에요!!!!!!!!!!!!!!!!!!!!!!!!!!!!!!!!!!!!

 

아직까지 어이가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막썼는데 혹시라도 읽어주신분있으시면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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