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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모차로 외출 할수 있어요?

고물상 |2017.08.15 15:43
조회 320,597 |추천 908


핸드폰으로 써서 가독성, 맞춤법 이해부탁드려요.


지금 시댁에서 시어머니 시누이랑 아기 예전 사진보다가 싸웠어요.
지금 사진의 유모차 제가 이사오면서 버렸거든요.
(올해 5월에 이사)
저 유모차 지금 시누애들이 둘인데 초6이고 초4거든요.
첫애는 5살이구요.
애가졌다니까 시댁서 뭘사주니 뭐니 말은 엄청하시던데
기대안했거든요.
저희가 오히려 시댁에 용돈 매달60씩보내서(홀시어머니)
그러다가 애기용품사놨다구 가져가라구 해서 기쁘게갔어요.
욕조하나, 저고리 두벌(아들이라 했는데 분홍색만 두개사두심)
손수건 30장, 애기로션, 샴푸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이것도 제가 두번쓰고 안쓰니까 뭐라하던 남편이 샴푸로 한번씻더니 버렸어요. 거품이 안씻기고 미끌거리고 향이독한데 애기가어떻게 쓰나요..?), 속싸개 두장 사두시고
영수증이랑 챙겨두셨더라구요.
전 맘에안들면 바꾸라는지 알았는데
그만큼 돈달라고..
그와중에 시누딸들 옷산영수증도 딸려와있었어요ㅋㅋㅋㅋ
진짜 욕조도 엄청싼거사셔서 그런지 마감처리도 별로고 크기는큰데
바퀴도없고ㅋㅋㅋ 아 아가옷빨래하라고 빨래판붙어있는 욕조..
거기다 천기저귀 시조카들쓰게 한다구 해두신거 힘들어서 못썼다고 하면서 저주는건 무슨 뜻?
아무튼 아 산후도우미랑 산후조리때도 어찌나 책한권쓸텐데
생략할게요.
그러다가 유모차없지?하길래
아직 안샀다니까 좋은거준데요 튼튼한거ㅋㅋㅋ
진짜 괜찮다구 했는데 진짜 비싼거라고ㅋㅋㅋㅋㅋ자꾸..ㅎ
그래서 시어머니랑 시누가족이랑 맛난고기먹고
유모차 가지러 시누네가니까ㅋㅋㅋㅋ 막싸놨더라구요
가저가기편하게 포장해놨다고해서
저는 이거 사용법(펴기, 접기) 알려달라니까
톡하래요 아님 검색하던가..
그래서 트렁크에 싣고 집에오니까ㅋㅋㅋㅋ
저거에요..
저 아기용품막 브랜드안사고 그냥 중저가, 아기띠랑 카시트 스킨케어용품만 좋은거사구 딴건 안따졌거든요
유모차도 그냥 안고다니다가 좀더크면 절충형?이나사지뭐..
했었는데 저걸 보는순간 쪽팔리다고해야하나...
그 폐지줍는할머니분들(비하아닙니다)도 안가져갈..
여러분이면 저거 태우고 나가실수있어요?
원래노란건지 변색된건지 저런 유모차
(저거 받고나서 출산후 집정리하다가 배경에 찍힌거에요 )
고맙게도 남편친구가 유모차안쓴다고 주셔서
저거 끌고나갈일은 없었는데
자꾸 잘쓰고있냐 좋지? 이러셔서 창고에박아두다가
올해 이사오면서 이삿짐하시는분이 이거 고물 버릴게요.
하셔서 걍 버렸거든요.
근데 저보고 돈지랄한다고 저게어때서 버리냐고
난리난리 부르스 추시네요
남편도 그냥두지그랬냐고ㅋㅋ 진짜 별 거지같은걸로 짱나게 해요
저거버린 제가 무개념인가요?
제가 저거 끌고나가기 창피했었다고 했더니 지까짓게 비싼척 고급진척한다네요 시누가요ㅋㅋㅋㅋㅋ

저 시댁에 못한거없어요 저 애낳구 백일도안되서 김장하고 그런 등신이였구요 지금은 달에 용돈85씩드리는데
이혼하고싶어요 진짜ㅋㅋㅋ

댓글좀주세요ㅋㅋㅋㅋ
진짜 시월드 때문에 이혼생각많이했는데
시누랑 남편 이거 보여주게요
추천수908
반대수18
베플ㅇㅇ|2017.08.15 17:12
저거 나 애기때 타고 다니던 유모차랑 비슷함 참고로 저31 구할래야 구할수도없는 귀한걸 주셨네.............................^^
베플ㅇㅇ|2017.08.15 16:54
저런 폐기물은 돈 주고 버려야 하는 거임.
베플00|2017.08.15 15:59
용돈을 왜줘 그지집구석이네
베플ㅇㅇ|2017.08.15 21:03
ㅋㅋㅋㅋ시어머니가 타던 유모차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년은 되보임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17.08.15 17:29
내 친구 시누가 친구 딸 돌에 입히라며 한복 보냈죠. 대학때 실습하며 만든거래요. 그냥 면으로 된....딱 6.25 사진에 나오는 피란민옷 깨끗한 버전쯤으로 보이더군요. 시어매는 고모가 만든 옷 조카가 입음 의미있잖냐며 호들갑~~ 예쁘게 만들어준거도 아니고 걍 입혀서 돌잠치 손님들에게 뭔소리나오나 보고 싶었지만 애 생일 망칠 수 없어 울 조카 돌한복 빌려줬지요. 딱 1년 후 시누이 딸낳고 돌때쯤 되니 언니~~전에 ♥♥이 입었던 돌한복 예쁘던데 나 줘요~했대요. 엄마가 만든 한복 입음 의미 있지요~하고 전에 준 한복 고대로 돌려보냈대요. 담부턴 아예 받아오질 마요. 그 자리서 깔깔 웃으며 이거 재활용에 내놔도 안가져가겠어요. 스티커 붙이세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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