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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저희집에서 이상한걸 봤어요

익명 |2017.08.15 16:37
조회 1,443 |추천 2

일단 판에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횡설 수설해도 이해해 주세요 지금 소름돋으니까요.

저랑 친구가 영화를 보기로 하고 1시쯤 나의 소녀시대가 끝나고 분위기 잡고 친구가 곡성을 안봤다길래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저기 벽 뒤로 저랑 친구가 있는 방이고 문이 있는곳에 화장실 입니다.

한 1시간쯤 보고 친구가 화장실에 갔다 온다며 영화를 잠깐 멈추고 다녀와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벽 옆으로 누가 머리를 내밀고 자기를 쳐다보고 웃었다는 겁니다. 주변이 어두워서 누군지는 잘 안보여서 누군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런식으로요. 거실에는 제 동생 둘이 자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늦게 잠든 둘째 동생이 아니라 피곤해서 일찍 잠든 셋째가 깬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는 영화가 끝나갈때쯤 친구가 먼저 잠들고 저도 영화를 다 보고 폰을 좀 하다가 밖에서 소리가 나길래 아까 친구가 셋째를 봤다고 해서 셋째가 소리를 내는건가 하고 톡을 보냈는데 둘째가 방문을 열고 들어와서 왜 자꾸 자는 애한테 톡을 보내냐면서 얘기하다가 곧바로 저는 잤습니다. 여기서 둘째가 일어나고는 아무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저희가 점심 을 먹으려고 준비하던중 친구가 아까 생각나서 동생들한테 혹시 자다가 깨서 자기 화장실에 있는걸 봤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안 일어났었다는 겁니다. 만약 저희 아빠였어도 저희가 영화를 보고 있어서 엄청 조용해서 방문이 열리면 소리가 나거든요. 그런데 그때 아무 소리도 없었습니다. 전 친구가 거짓말 하는줄 알았는데 그 친구 원래 장난도 잘 안치고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걸 봐서는 거짓말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친구가 화장실에서 오면 놀래켜 줘야지 하고 인기척이 들여서 엎드려 있었는데 그러고 조금 뒤에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얘기로 소름돋아 있었을때 둘째동생이 방문이 열려 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겁니다.저희가 다같이 방에 있다가 둘째가 나오면서 방문을 닫고 나오고 그걸 셋째도 봤거든요. 방에 나와서 저희는 계속 주방에 있었는데 방문이 열려 있다는 거에도 2차 소름이 돋고ㅠㅜ


그냥 착각 일까요? 지금 너무 무서워요ㅠㅜ

그림은 친구가 그려 줬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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