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한번 날라갔어... 좀 길어도 제발 읽고 좀 도와주라 제발...
우리아빠가 건물이 하나 있는데 1층은 세 주고 당구장 피시방 노래방을 직접 해
근데 시설이 되게 좋고 우리아빠가 또 서비스도 잘해주고 가격도 많이 깎아주고 해서 손님이 많은데 특히 학생들이 많이와
근데 우리아빠가 나랑 엄청 친한 애들 2~3명 한테는 무료로 쓰게도 해주고 서비스도 엄청 많이 주고 잘해주고 과자 맘대로 꺼내먹을 수 있게 해주고 그래
물론 애들 돈 낼 때도 있고 그래 우리끼리 뭐할때 나 돈 덜내게 하기도 하고 그래
근데 내가 오늘 개학이라 학교 갔다왔는데 아빠가 있는 거야
그래서 아빠 왜 여깄어? 이랬더니 나 끌어안고 학교 잘갔다왔어..? 힘들지... 이러는거야
근데 난 정말 재밌고 행복하게 학교 갔다왔단말이야..?
그래서 아빠한테 왜그러냐고 꼬치꼬치 캐물어봤더니
아빠가 일하는데 ㅇㅇ이라는 애가 나랑 단짝이라고 막 말을 하면서 그러더래
그래서 아빠가 그러냐고 친하게 지내라고 서비스를 줬대
그랬더니 다음날 찾아와서 왜 자기는 무료로 안해주냐고 그러길래 꽁짜로 쓰게해줬대
근데 얘가 자꾸 내 이름을 들먹이면서 계속 눈치를 줬대
자기마음대로 과자 꺼내먹고 피시방노래방 당구장 자기 친구들 데리고 몰려다니면서 쓰고 계산안하고 나가버리고 맨날 서비스 더 달라그러고
심지어는 우리아빠한테 용돈을 타갔대
자기 막 급한 일 있다면서 돈 빌려달라그러고 울면서 돈빌려달라고 그런식으로 빌려준 돈만 15만원이 넘는 거 같대
전에 갚으라고 했었는데 자기가 언제 돈빌려갔냐고 시치미 떼고 그랬대
지금 한 2~3달 됐대
그래서 내가 속상해서 아빠는 왜 또 그걸 다 해줬냐고 그러니까
얘가 막 나랑 친구라는 거 어필하고 또 내가 되게 불쌍하고 학교에서 겉돌고 괴롭힘당하고 왕따당하는 것처럼 말을 해놓은 거야
본인이 나를 챙겨주고 자기가 없으면 완전 내가 따돌림 당한다는 식으로..
그래서 아빠는 또 내 생각해서 참았다고 그러고...
근데 나는 걔 이름이랑 얼굴만 알거든..
그래서 걔랑도 좀 친한데 나랑도 그냥 조금 친한애한테 돌려서 물어봤더니 자기도 말할라 그랬는데 먼저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얘가 막 우리아빠 호구라고 그러고
최순실의 꼭두각시 막 이러고 박근혜냐고 그러고
어떻게 그렇게 바보같냐고 중학교도 안나온 거 아니냐고 그러고
선배들이랑 후배들한테 자기가 한 거 말하면서 이렇게 하면 꽁짜로 쓸 수 있다그러고
고1들한테 너네보다 우리아빠가 정신연령이 낮으니까 반말해도 된다고 그러고
우리아빠한테 가져간 돈 자랑하면서 쓰니아빠한테 뜯었다~ 이러고
우리아빠 이름 그냥 김쓰니 이런식으로 부르고
다음에는 카운터에 있는 돈을 가져가봐야겠다고 그랬대...
그리고 우리아빠한테 뜯은 돈 다 술먹고 담배피고 놀러다니고 화장품사고 그런 데 다 썼대
좀 아닌 거 같아서 진작말해줄라고 그랬는데 내 번호가 없어서 말 못해줬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일단 알았다고 걔한테 말하지말라고 했어
나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분하고 아빠한테 미안하고 진짜 아 죽고싶어....
나 얘한테 그냥 화내고 마는 게 아니라 진짜 크게 쪽주고 힘들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
제발 도와줘..... 나 너무 분하고 죄송해서 눈물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