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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수가 부끄러운 남편

ㅇㅇ |2017.08.17 04:54
조회 10,717 |추천 50
제가 요즘 직장생활 상사 술자리 이런 스트레스로
살도 많이 빠지고 휴일에도 집에서 잠만 자고
이상하게 우울하던차에..
남편이 기분전환 좀 하자고 해서
백화점에 갔는데...
엘리베이터 타다가

'엘리베이터 탈 때
제발 내리는 사람 먼저 좀 내리면 안되나
내리는 사람이 내려야 빈자리 생겨서
타는 사람도 좋은 거 아닌가?
꿋꿋하게 먼저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진짜 욕한바가지 퍼붓고 싶다'
이런 생각을 멍하게 했는데
남편이 팔을 계속 탁탁 잡아당기길래 정신차려 보니까
그 걸 실제 제가 입으로 말했더라구요..
먼저 올라탄 어떤 아줌마가 저를 엄청 노려보고..

남편이 그 길로 혼자 가버렸어요
저 너무 몰상식하다고..
제가 미친 걸까요.. 휴..
저도 실수하긴 했지만..
남편이 제 편이 아닌 게 좀 서글퍼요.
추천수50
반대수3
베플ㅇㅇ|2017.08.17 05:03
그렇다고 그냥 가냐 틀린말도 아닌데 님이 우울한 이유를 알겠네요
베플아아아|2017.08.17 08:09
ㅋㅋㅋㅋㅋ 웃어서 죄송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분명 속으로 생각했는데 입밖으로 나왔더라고요. 당황했어요. 저도 .왜????어쩌다????? 분명 속으로 생각만 했는데. 황당했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렇다네요. 기분전환하시고 마음을편히 하세요.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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