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가 작은 동네에 있어서 학생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A양이 주변 학교의 많은 친구들과 친했고 저희의 남은 생활을 위해 A양과 싸우는게 두려웠습니다.
저희에게는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편하게 하기 위해서 그 친구를 A양 이라고 하겠습니다. A양과는 친해지게 된 후로 부터 말도 잘 통하고, 활발하고 재미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친하게 지냈고, 자주 붙어다녔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이기적인 모습이 자주보였습니다. 그렇지만 A양이 예민한가보다 생각하면서 넘겼습니다. 하지만 점차 도가 지나치니 저도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위를 일삼았고 아프다고 고통스러워 해도 A양은 자신을 때려보더니 이게 뭐가 아프냐고 별로 아프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저희가 A양 보다 걸음이 빨라 조금이라도 앞서 가고 있으면 저희들의 머리카락을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겨서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이밖에 꼬집기 등등 폭력적으로 저희를 대했습니다.
날이 점점 지나고 폭력적인 행위에서 성추행까지 일삼았습니다. 가슴과 엉덩이를 만져보더니 '왜 이렇게 없냐' 라는 말을 하며 성희롱적인 말까지 서슴없이 했습니다. 저희는 저희의 몸을 만질때 분명히 하지말라고 말을 했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리고 A양은 저희를 거의 시녀처럼 부려먹었습니다. 시간 약속도 지키지 않고, 문이란 문은 열어주어야 들어오고, 길가다가 신발끈이 풀리면 발만 가져다 대면서 묶어 달라고 하고, 저녁에 헤어지면 A양과 집이 반대 방향인데도 자신의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A양이 숙제를 하지 않으면 학원시간이 지났는데도 저희를 붙잡고 저희의 숙제를 배끼곤 했습니다.
가장 치욕스러웠던 경우는 A양과 얘기를 하다가 저의 콤플렉스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 점은 나의 콤플렉스라고 분명히 말했지만 A양은 그 점을 놀림거리로 삼고, 콤플렉스에 대해 자주 놀렸습니다. 놀렸을 때마다 정색을 하고 하지말라고 하였지만 장난이라고 둘러댔습니다.
또 A양은 자신의 말 한마디에 공감해주지 않는다면 바로 그 친구에게 기분이 상해 한동안 얘기 하지않고 그 친구랑 얘기해주는 다른 친구가 있다면 얘기하지 못 하게 그 다른 친구를 데려가서 일명 '은따'를 했습니다. 저희가 먼저 사과를 해야했고, 저희의 자존심은 버린지 오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겉으로 싫은 티를 낸다면 위와 같이 A양에게 은따를 당할까봐 내내 꾹꾹 참고 있었습니다. A양 때문에 매일 집가서 울었고, 정신적인 충격과 신체적인 고통으로 학교에 나가기 싫고 자기 전까지 내일 볼 A양 생각에 심리적 불안감이 심해졌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정말 친한 친구들 같아보여서 선생님들께 말씀드리지 못했고, 개개인 혼자 꾹꾹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까지 열명 이상입니다. 저희들도 엄청 참았고 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하지만 어찌 할 줄 모르겠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이 글은 다른 SNS에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