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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해야겠지??

ㅇㅇㅇㅇ |2017.08.17 21:31
조회 484 |추천 0

원래 다니는 교회에 평소처럼 가고있는데

다닌지 얼마 안된터라 혼자 다니고 어색하게

말도안하고 반애들이랑 앉아있는 나였는데

안보이던 누나가 혜성처럼 뚝 나타나더라

첨보는 사이라 인사하고 이름만 알고 말았는데

그때부터인가 뭔가 딱 그렇더라

빠지는느낌이랄까 그때 알았어 그 누나가 좋은게

한주 두주 그누나 보러 교회가는거처럼 가는데

수련회기간이더라 원래는 마음에도 없던

수련회고 가기도 싫었던 나였는데 누나도 간다는

소리듣고 나도 모르게 간다고 체크하고있더라

이렇게 수련회를 가게되었는데 뭔가 3일동안

계속보니까 점점 더 좋아지는거같더라

더 가까워지는거같고 그누나 덕분에 여기 교회

형누나들이랑도 엄청 많이 가까워지는거같고

누나가 막 장난도 걸고 말도 걸어주고

나 적응하라고 도와주는게 느껴지는게 너무 좋더라

이렇게 나 혼자서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냥 막 지내다가 어느순간 알게되었어

누나가 유학갔다가 잠시 한국에 온거라고

그거 듣고 좀 많이 놀랐어 잠시 온거라고?

좀 많이 멘탈이 나갔어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고

그냥 이럴줄 저럴줄 모르고 시간만 보내다가

결국 내일 가네... 포기해야할까??

이번 겨울이나 내년 여름에 다시온다는데..

그때까지 나 혼자서 맘고생할거같아..

포기해야하는게 맞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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