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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인지 봐주세요

ㅇㅇ |2017.08.17 22:01
조회 163,323 |추천 486
와이프가 올리라해서 올립니다.

결혼한지 일년반 정도 되었고

둘다 삼십대입니다.

삼개월 막 지났을 무렵이었나

갑자기 장모님이 긴히 할 이야기가 있다는 겁니다.

뭐지? 했는데

없던 처형이 있다네요;;

와이프랑 처남 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장모님께서 스무살 초반에 한번 결혼을 했었고

그때 낳은 자식이랍니다.

이혼하고 남편이 애를 데리고 갔고

지금의 와이프는 재혼해서 낳았답니다.

와이프는 장모님이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며

장모님 탓으로 돌리네요.

한번 봐야한다고 해서 일단 식구들끼리 만나긴 만났습니다.

그 일은 그렇게 그냥저냥 넘어갔구요.


그리고 어제 와이프랑 치맥을 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장인어른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혼 전 와이프가 분명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또 음독으로 돌아가셨다합니다.

사고라며?

했다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더니

그것도 사고라고 어버버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나한테 또 털어놓을거 없냐고

이거 사기결혼 아니냐 했더니

사기는 이런거 가지고 무슨 사기냐고 버럭 합니다.


물론 별거 아닌걸 수도 있는데

솔직히 본인들도 캥기니까

저한테 숨긴거 아닙니까?


기분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별것도 아닌걸로

유별나다 하는데

정말 별것도 아닌겁니까?


추천수486
반대수27
베플1234|2017.08.17 23:04
이건 신뢰에 대한 문제아닌가요? 이런식으로 거짓말한게 한 두개가 아닐거 같은데요?
베플남자ㅇㅇ|2017.08.17 22:32
와이프가 너무하네 평생을 같이할 남자에게 뭐가 그리부끄럽고 뭣이 부족하길래. 지금 진실들이 남편이알면 결혼이라도 못할까봐? 결혼못할까봐 속인거면 사기결혼맞지. 사기가 뭔데.. 남편을 속인게 사기아니겠니..돈으로만 사기가 되는게 아니야. 신분속이고 가족속이고 직업속이고 이런거 다 사기결혼이야.. 어떻게 하나도 아니고 둘.. 그이상도 있을거같은데. 진짜 남편이 불쌍하다. 세상에서 가장믿고 의지해야할사람이 마누라인데 ... 하... 참.. 내가 다 안타깝다. 남을 속이는것도 다 습관이다.. 거기 마누라님 인생 떳떳하게 사세요. 자식도 부모에게서 다 배웁니다. 정직하게 살도록 가르쳐야하고 부모도 그렇게 살아가야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고 했어요. 자신이 잘못한것은 인정할땐 해야합니다. 당신이 사기친거 맞고 반성하세요. 지금까지 나온 거짓말들 남편이 넘어가준다면 지금 다말하세요. 더이상은 서로에게 믿음을 깨지마세요. 부부에게 중요한게 믿음입니다. 지금까지 남을속이며 안들키고 살아왔더라도 인생은 그렇게 사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남편에게는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게 되고 그거짓말들은 걷잡을수 없이 커지게 되요. 수습이 안될때 후회하지마시길바랍니다. 제가보기엔 장모님도 거짓말을 잘하시는것 같네요. 남의집안 깔고보는것같아 저도 이렇게 쓰기 싫지만 솔직히 눈에 보입니다. 중요한건 지금 남편분이 알게된사실은 실제로 부부가 살아가는데 큰영향을 미치는게 아닙니다. 와이프분과 장모님의 그런 성격과 마인드가 훗날 부부관계에있어 큰 화를 부를것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거기다 글에서보면 거짓말이 들통났는데도 미안함이 아닌 그상황을 모면할려고만하고 반성도 없는 그런 와이프분의 모습이 위험한 요소라고 생각되네요.. 다시말하지만 자신의 잘못된점과 실수는 인정할줄아는사람이 되셨으면합니다. 남편분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서로에게 의지할수있는 좋은부부가 되도록 해보세요.. 추가로. 돈관리 와이프분이 하신다면 남편분이 하세요. 믿음이 없는사람에게 돈을 어떻게 맡기나요. 비겁하다 생각하지마시고 와이프분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꼭 남편분이 돈관리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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