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그런가 글이 좀 쓸데없이 기네 ㅎ
난 한 2년전쯤 이직을 하게 됐어.
좋은 기회라 생각했기에 준비 할 틈도 없이
덜컥 하게됐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더라고.
원래 좀 무념무상의 마인드로 살았는데 그런 성격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평소엔 괜찮다가도 특정시기만 되면 슬럼프같은 감정이 밑도 끝도없이 찾아오는거야.
그럴때면 한 며칠 잠도 잘 못자고 ( 평소 머리만 어디 닿으면 1분안에 잠듬 ) 끝없는 지하 동굴속으로 끌려가는 느낌이랄까, 뭔가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그런 굴속에 있는 기분이드는데 한며칠 그러다 또 나아지고, 이런 상황의 반복이었어.
그리고 지금쯤 그랬어야 하는 시기거든, 난 또 그런 감정들이 들어올까봐 좀 두려워 하고 있었고, 근데 진짜로 누구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 아니고 정말로 신기하게 아무렇지도 않아. 지난해 아니 올초만 해도 비슷한 일들로 다크포스 풍기는 감정이 들락날락 해서 정말 나 스스로 주체가 안 돼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맘이 심히 평화롭고 오히려 약간은 기분이 들뜬 그런 느낌? 이랄까 그래.
아무래도 그때랑 달라진건 시간이 흘렀다는것과 영민이를 알게 됐다는것 뿐인데 말야. 팬질이 긍정정 영향을 준걸까.... 그래서 지금 너무 좋아.
현실이 달라진건 없지만 마음이 평화로워지니까 정말 살거같고 그렇더라구. 영민이는 나에게 마음의 평화를 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