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름과 얼굴, 학교이름 애들 전화번호까지 공개하려고 했었지만
일이 불리하게 될까봐 올리지 않았어요
용기내서 메일 주소 올립니다.
많은 정보 부탁 드릴께요.
이 일때문에 다른 학교에 피해가 갈 것같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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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고 열이 받아서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길지만.. 읽어주세요 부탁드릴께요
제 동생은 고등학생인데 기숙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11월 2일 일요일이였어요.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동생을 억지로 들여보내고나서
마음 안좋아 있는데 10시쯤 문자가 3~4통이 와있는거에요
그래서 느낌이 이상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꺼져 있더라구요.
보통 학교 가면 폰을 내거나 아니면 몰래 갖고 있는데
핸드폰을 내야 할 시간은 이미 지났기에 통화가 될 줄 알고 걸었는데
핸드폰이 꺼져있는겁니다.
다음 날,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동생이 맞았다는 거예요
학교가서 보니까 동생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10시 반부터 새벽 6시까지 애를 두들겨 팼답니다.
둘이서 제 동생 한명을..
제동생은 왕따도 아니였고 성격이 이상한 애도 아닙니다.
잘 지내다가 여자애 둘이 동생 하나를 시비 걸기 시작하더니 두들겨 팬거에요.
체구도 150밖에 안되고 약한 애에요.
어릴때부터 몸이 약해서 집에서도 때리지도 못하고 키웠던 애거든요.
그 학교가 대안학교라 한반에 여자애들이 딱 세명밖에 안됩니다.
근데 잘 지내다가 딱 주말에 딱 돌아오고 난 후에 둘이 속닥대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그 전주에 절도 문제가 있어서 동생이랑 그 가해자중 한명이 돈을 일어버린일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가해자랑 동생이 친했는데, 그 가해자가 이간질을 시키고 그 다른 애랑 붙었더군요.
그러더니 동생한테 오더니 시비걸기 시작하더래요.
동생이 시력이 굉장히 안좋은데 안경을 벗기고 때리기 시작하더래요.
그리고 투명의자를 하라고 해서 때리고
무릎 꿇혀놓고 때리고
밤새도록 8시간가까이를 때리면서 자기손 아프다고
기숙사에서 잡히는 걸로 계속 때렸답니다.
게다가 목을 질식 직전까지 졸라서 목이 많이 붓고
입 주변에 하도 맞아서 잇몸 상하고 이도 흔들리고
앞머리까지 막 잘랐답니다.
또 너가 돈 훔쳐간거 아니냐면서 빨리 자백하라고 하고
동생이 너무 아파서 자기가 했다고 했답니다.
거기다 동생이 가져간돈을 다 뺏어서
그 앞에서 둘이 나눠 가졌답니다.
더 죄질이 나쁜건
어디서 못된짓만 보고 배워서 동생을 벗겨놓고 나체사진을 찍었답니다.
이르면 이거 뿌린다면서.
거기다가 주소 알아놓고 너네집에 불지른다고 하고.
더 화가나는건 학교입니다.
어떻게 애가 감금된채 8시간 가까이를 맞았는데 기숙사에서 모를수가 있는거죠?
또 담임이랑 교장이란 작자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어가려하더군요.
또 그 애들부모.
어이 없는일이 있어요.
엄마가 학교 찾아갔는데 동생은 기숙사 밖으로도 못나오고 있는데
그년들 둘은 교무실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노닥거리면서 놀고 있다는 겁니다.
너무 열받아서 머리잡아 흔들었대요.
당연히 부모라면 그러잖아요.
눈에 뵈는게 없었대요
그 가해자 부모가 전화해서 그 둘중 한명 가해자 아빠
자기 딸 머리 잡혔다고 난리 났다면서.
엄마가 경찰에 신고는 했고. 고소도 했습니다.
오늘 경찰서에 두 애들 진술 하러 가는 날입니다.
그 질나쁜 부모들이 애들한테 뭐라고 시켰을지 모르겠네요.
TV에서만 일어나던 일이 동생한테 일어나니
손떨리고 죽을꺼 같습니다.
어떻게 방법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