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양차 제주도에서 지내는 재수생아닌 재수생입니다.
지금 삶에서 큰 장애물이 되고있는 일때문에 해결방안을 찾고자 글을 씁니다.
지금껏 살면서 항상 친구관계에 있어서 문제점도 없고... 고민도 없었는데
고등학교를 외고(유명한곳 아닙니다 ㅠ)로 가면서 타지역으로 다니고.. 유치원 초등 중등 쭉 같이 지내던 친구들도 없어서 좀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2년 노력하며 잘지냈고.. 졸업도 잘하나했는데..
고3때 친구들과 크게 뒤틀리는 일이 있어서 크게 힘들어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였고 너무 마음도 아파서 수능끝나고 심리상담도 다니면서 이겨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심리상담을 해도 이겨냈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카톡 프로필에 뜨는 그들의 사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을 보면 울분이 터집니다. 고3때 처럼 뒤에서 욕할까봐 sns에도 사진을 못올리구요.....
싸운애들중에 한명과 화해를 해서 친해졌지만 (그 한명을 a라고 칭하겠습니다) a는 평소 나머지 애들을 만났고 , 프로필에도 가끔 등장하는 싸운애들을 보면 자괴감이들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뚝 떨어집니다.
음... 나머지 애들과 왜 화해를 안하고 한명만 했냐는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아 얘기를 하자면...
a는 싸운애들중 그들과 싸우게 된 원인이였던 애였고..
나머지 애들은 그 a와 싸우도록 이간질이나 저를 배신하고 돌아선 애들이여서 정말 화가나서 할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잘못한거는 없냐고 하시는분들 있으실꺼같아서.. 그냥 a와 저는 사소한 다툼이였는데 그 과정에는 서로 잘못한게 있었죠.. 나머지가 이간질해서 싸움이 더 커졌습니다. 저는 그 무리에서 나오게 되고.. 반에 다른 무리가 저를 위로해주면서 같이 다니자고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버틸수있었던 이유였구요..)
결론으로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할까요. 정말 잊은듯이 잘살다가도 소식이나 사진을 보면 그날하루는 종일 멍때리며 지내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아픈데 앞으로 잘 살아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