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장염 걸려서 삼일째 흰죽or야채죽만 먹고있어
근데 어제 엄마가 식재료랑 라면을 사오셨는데 진라면도 사오심(내 최애)
일요일이라 가족 다 교회가는데 나 혼자 아파서 집에 있었고 남동생은 예배만 드리고 와서 점심으로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음.
라면끓이는 동생 옆에서 죽 데피는데 미칠꺼같아서 동생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나도 라면 끓임 ㅠㅠㅠㅠㅠ
끓이는동안 좋아서 난리치고 먹으려고 내 방 탁자에 올려놓고 물떠왔는데 엄마랑 여동생이 와버림 진짜 개망.
심지어 여동생이 들어오자마자 라면냄새 난다고 말해버림.,.,.,
근ㄷ 엄마가 바로 화장실 가셔서 나 조카 어떡하지 하다가 내방에 있던 라면 냄비 들고 안방으로 튀어서 동생 냄비에 담음(젓가락도 안댄거)
결국 한젓가락도 못먹고 끝남...조카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