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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임신 9개월 아이낳기 싫습니다

예비맘 |2017.08.22 07:30
조회 240,378 |추천 184



+추가

새벽에 울적한 마음에 적어본건데 관심을 많이 받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욕도 많이 먹은 날이네요~
그래도 임신했으니 너무심한 인신공격은 자제부탁드릴게요.
당연히 낳을거고 무서운마음에 제목을 저렇게 적은 제가 잘못이겠지요~
정말 엄마들은 대단한것같고, 같은 임산부입장에서 예비맘입장에서 위로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건강하게 순산해서 얼른 아가 안고싶어요
무서운마음도 정말 크지요... 지금은 태교책읽으며 마음 가다듬고 하루에 1시간씩걷고 운동하며 아이를 만날 준비중입니다~
다들 위로와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꼭 순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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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임신35주 예비맘입니다.
이제 곧 10개월되고, 예정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건강하게 태어나길 가장바라고 기도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낳는게 문득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처음엔 모든 엄마들이 힘들게 낳는다 대단하다 나도우리아가 얼른 보고싶다 이런생각뿐이였어요
그런데 33w 때부터 미친듯이 무서워지기시작했어요.
남편친구와이프가 저보다 빨리 임신해 지난달 아이를 낳았는데 조리원 면회갔더니 저한테 아이낳았을때 고통 낳은후 후처리등등 너무 아프고 끔찍하다며 저에게 생생하게 얘기해주는거에요...
저는 아이갖기전엔 입원 수술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사맞는것도 눈감고 맞고그래요..
근데 저소리를 들으니 미친듯이 무섭고 긴장이 너무되서 배가 더뭉치는 느낌이에요.
제가 조리원에서 언니너무무서워요ㅠㅠ 그만얘기하세여 라고 했는데도, 곧겪을건데 미리알면 더좋은거 아니냐고 그러네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눈치없다고 너무겁먹자 말라고위로해주는데 그위로도 위로가안돼요..
그리고 맛달 입덧인지 또 냄새가 역하게다가오고 여러므로 몸이 많이힘드네요....
아이는 잘자라고있는데 너무무서워서 문득 낳기싫다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럼 혼자 쇼파에앉아있다가 아이한테미안해서 눈물뚝뚝 흘리다가.. 저도 제가 정말 왜이런지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27살로 비교적 친구들보다 결혼 임신을 훨씬일찍했아요. 그래서 친구들과는 공감대도 없고, 이런얘기도 못하고... 남편한테 계속 이러면 징징거린다고 화낼것같고.......... 저처럼 임신한분, 아이낳은지 얼마안된 분들 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글 남기네요...
ㅠㅠ 정말 너무무섭습니다.어떡해야 할까요

추천수184
반대수252
베플랄라맘|2017.08.22 10:19
4.2자연분만했어요.애낳고 걸어서 나왔구요.저 엄살심해요.주사맞는거 싫어하구요.양수터져서 촉진제 맞았고요.8시간진통했는데 낳는건 열번도 더 하겠지만 키우는게 힘들어요.순산하세요.
베플괜찮아요|2017.08.22 11:37
출산고통 기억은 나는데 애 키우는게 훨씬 힘들어요 순산하세요~
베플너구리|2017.08.22 20:57
헐~ 여기 댓글 다 왜이럼? 책에도 막달되면 출산에 대한 공포로 임산부들 불면증 걸리기 쉽다고 나옴. 나도 막달엔 출산후기 찾아보고 무서워서 밤에 잠을 못잠ㅜㅜ 다 취소하고싶고 애는 같이 가졌는데 이런 고통을 남편은 안겪는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어디 애가 그냥 쉽게 나오나? 애낳다가 얼굴 실핏줄 다터지는 산모도 봤음. 쓴이도 당연히 출산을 첨 겪는데 무섭지! 엄마도 사람인데 아직 얼굴한번 못 본 애기보단 자기몸이 더 소중한게 당연한거고! 모성애는 후천적인거야! 쓰니 자책감가지지 마세요ㅜㅜ 임산부는 누구나 다 한번쯤 해본 생각이니까ㅜㅜ막상 당일은 아파서 정신없이 훅훅 지나가ㅜ 짐볼운동 임산부요가 라마즈호흡법 추천해요ㅜㅜ. 순산 기원합니다ㅜㅜ
베플슈슈슈|2017.08.22 12:29
저기요. 낳는 건 진짜.. 키우는거에 비하면 껌이예요. 출산은 끝이라도 나지 육아는 끝이 없어요. 화이팅
베플생각|2017.08.22 12:23
진짜 아프긴해요.. 저는 낳다가 포기하고 제왕했어요 이러다 죽겠다고 머리에 별이 총총 보이다가 의사쌤이 다 열렸는데 아직도 한시간 아기머리방향이 아직 틀어지지않았다고해서 전 포기했어요 의사 간호사 모두말리고 한시간만 더 참자는데 저 괴물이되서 다 뜯어버렸어요 수술대올라가서 마취하는데도 진통계속오고 마취겨우해서 바로 진통없어지는데 아..살았다싶었어요 저처럼 자연진통이 무서우시면 제왕추천해요 하반신마취해서 안아파요 대신 수술후에 훗배앓이랑 염증수치등등 사람에따라 회복이 달라요 저는 그래도 제왕하길 잘했다고할 정도로 9시간 자연진통겪은사람으로서 방안제시하고싶어요 내가 왜 욕심부려서 자연분만을 고집했을까 싶었어요 지금은 가끔 수술부위가 가렵다??이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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