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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보좀 도와주세요 판 누나들 (조금 길어요)

ㅈㄱ |2017.08.23 13:52
조회 290 |추천 0


일단 제 소개부터 할게요. 21살이고 연애 경험은 고1때 딱 한번 해보고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안하다가 지금 막 연애세포 활동중이에요. (너무 설레네요)
고1때 그 애한테 너무 데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저는 배려심많고 신중한 사람이 좋은데, 제 주변에는 다 너무 애같이 굴고 너무 가벼운 애들뿐이라서 그 이후로 연애자체를 안하게 된 것 같네요. (물론 제가 나이에 안맞게 애어르신인 점도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이성친구는 한명도 없고, 그냥 남자애들중에서도 친구 거의 없어요. 진짜 마음 잘 맞는 애들 4,5명이 친구라고 생각하는 애들 전부이고, 나머지는 그냥 가끔 대화몇번해도 그렇게 친하게 굴지는 않아요. 고등학교때도 그랬고, 대학에서도 꼭 해야할 필요한 말만 하고 지내요. (물론 카톡도...)
그러다 이번에 저보다 한살 연상인 누나랑 사귀게 되었어요. 지금 이제 한달쯤 되어가네요.누나가 원래 고1끝나고 미국에 이민가서 대학생활 하다가 1년에 두번 정도 한국에 두달가까이 들어와 있는데 그때 저랑 어째저째 만나서 제가 대쉬해서 사귀게 됬어요. 
얼굴도 강아지상에 나름 이쁜데다가, 사람 자체가 너무 괜찮아서 사귀자고 했어요. (제가 본 사람들중에 이사람보다 성격좋고 신중하고 배려심 많은사람 찾기 힘들어요)  누나가 '나 미국에서 살아야 되서 심하게 장거리 연애해야 되는데 괜찮냐' 묻는데인생살면서 이런 사람 만나기 힘들것 같아서, 그런거 상관없음!! 내 여자친구가 되어주세요 하고 사귀게 됬어요. (앞으로 연애 한번도 못하게 될까봐 두려웠...)



암튼 그렇게 해서 사귀게 됬는데
근데 ㅋㅋ 제가 연애초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고1때 했던 연애는 사귀기야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연애라고 생각도 안 드네요)

누나가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고 외국인 친구도 좀 있다하는데그래도 외롭고, 언어적인 부분에서 많이 힘들다고 해요. 개강준비하면 죽는다고 하고..
저 이누나 정말 좋아하고 이누나한테 정말 좋은 사람 되고 싶은데막상 어떻게 해야 될 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힘들고 외롭다 하니 시차계산해서 깨어있을 때 쯤에 선톡날려주고
(누나가 먼저올때도 10번중에 두세번 정도 있음)(근데 톡 보내면 답장이 언제 올지 모름. 텀이 몇분~ 몇시간~ 하루까지 감 ㅠㅠㅠㅠㅠ)
톡오면 시간차 안하고 바로 칼답주려고 노력하고(폰 항시대기) 이야기도 거의 다 제가 이끌어나가요.
근데 이누나 자기관리가 좀 강한건지, 아직 내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은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한가하고 쉬고 있거나 운동중에 나랑 톡도 자주 하고 달달한 분위기도 많이 내주고 하는데,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바쁘거나 정신없을때는 하루이상 톡 안 볼때도 있고...
그래서 누나한테는 내가 좀 별론가 싶다가도 톡할때는 너무 재밌게 하고 서로 사진갖고 놀기도 해서, 그냥 자기관리가 좀 철저한거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질문이
1) 보통 아무리 바쁘더라도 호감있으면 하루중에 한번이라도 짬내서라도 한번 톡해주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필요이상으로 불안초조해 하는건가요?? 아니면 이 누나가 진짜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인가요??
2) 너무 칼답은 부담되나요??
3) 이누나 정말 사랑스럽고, 이 누나 정말 좋아해요. 근데 이런 설레는 감정은 처음이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대놓고 누나 너무 좋다고 톡으로 보내는데, 연하남이 이렇게 대놓고 애정표현하면 부담스러운가요??(힘들다고 하니까 제가 편한 이미지로 다가왔으면 하는 것도 있고 또 너무 부담주면 그것도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근데 저는 애정표현 하고 싶고..)
4) 이 누나가 제가 어떻게 보이는지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해요.(이 질문은 답이 어려우면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냥 지금 한달간 이렇게 사귄게 다인데, 제가 써놓은거 토대로 그냥 답해주시면 될듯하네요.)
암튼 이런 핵장거리 연애도 첨이고, 이런 감정이 너무 오랜만인지라.. 어떻게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 궁금한것도 너무나 많네요.
알찬 조언과 팁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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