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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이모가 계속 내 꿈에 나왔던 이야기

ㅇㅇ |2017.08.23 23:48
조회 1,135 |추천 2





안녕? 이모기일이 다가오니까 .. 이모꿈꿨던게 생각나서 몇자 써볼게

나는 어릴때부터 이모랑 디게 친했어

근데 이모가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하늘로 가버렸는데 3년간 계속 1~2달에 한번씩 꼭 내 꿈에 나오더라고


꿈내용은 항상 비슷했어

내가 손잡고 이모랑 같이 우리집 가는거

항상 집과 관련된 꿈이 였는데

끝까지 우리집에 들어왔던적이 없었어 그전에 항상 꿈이 끝났거든

그러던 어느날 올해 1월이였을거야

그날도 꿈에서 이모가 나왔는데 내가 첨으로 자각몽을 꿨어

외가식구들이랑 나랑 이모랑 같이 밥먹는 꿈이였는데 내가 그때 이모 옆자리에 앉아있었어

근데 이게 꿈인걸 아는 상태였으니까..

죽은 이모가 꿈에서 나오니까 깜짝놀라서 내가 이모를 쳐다봤어 놀란눈으로

근데 이모가 진짜 웃으면서 딱 이렇게 말하더라..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어차피 이제 곧 가야해' 라고..

웃으면서 말하더니 밥한숟가락 드시더라고... 이모가 정말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가족들이랑 꿈에서라도 같이 밥이라도 먹고싶었던건지

이꿈 깨고나서 진짜 펑펑 울었다...


그리고 그뒤로 이모가 진짜로 꿈에 안나왔어



그러던 어느날 정말 오랜만에

꿈에 나온적이 있었는데


이모가 살아생전 쓰던 방에서 내가 침대에 누워서 자고있었어 그러다가 잠에서 깼는데

이모가 갑자기 나한데 가까이 다가오면서

버스가 검은물에 빠지는 꿈을 꿨다면서

꿈얘기를 나한데 해주는거야

그러다가 꿈에서 딱 깼는데


좀 기분이 그렇더라

나는 항상 학교갈때마다 버스타고 다니거든

근데 이모가 한말이 좀 찝찝하기도 해서 그날은 지하철만 타고 다녔어 다행이 별일은 없었고


그 꿈을 끝으로 더이상 이모는 내꿈에 안나오더라고...꿈에서라도 볼 수있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살짝 씁쓸하기도 해. 아마 지금쯤이면 이모도 좋은곳에 가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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