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 6개월차 새댁입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아기 때문에 신랑이랑
자주 부딪혀서 고민이에요...
일단 저흰 맞벌이 부부이구요
결혼 전.. 끝임 없이 미래에 대해 의논하고
이야기하며 서로 배려하고 잘 맞춰간다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본심이 나오는걸까요....?
2세 이야기를하며
아이를 낳고 저녁마다 1~2시간씩 체중감량을 위해
헬스를 다녀도 되겠냐 물어보니
그럼 애기는 누가 보냐며 물어보네요.
(참고로 저 친정과 멀리 떨어져 살고 시댁이랑 10분거리에 살아요)
퇴근하고선 길어야 두시간이고
당신이 퇴근하기 전 까진
일상대로 집안일이며 저녁준비까지 하고
당신이 먹은 그릇이며 정리 후 운동 잠깐 하고 오겠다
했더니
그럼 본인은 퇴근하고 집에 온게 아니고 일의 연장 아니냐며...하
나도 육아퇴근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집에서 매트깔고 홈트레이닝 하랍니다
저도 쉼 없이 일을 하던 사람인지라
내 아기가 아무리 이쁘더라도
바깥공기 조금 맡으며 운동만 한두시간하고
그 시간만 잠깐 봐달라는건데
무리한 부탁이였을까요?
논쟁이 끝나지 않아서
그럼 서로 휴식을 원하니 아기는 더 미루겠다
이야기하니 화를 내며 그게 무슨 소리냐 하네요.
도저히 타협점을 찾기가 어려워요.
아기 낳을땐 친정 쪽으로 이사가서
저희 부모님께 한두시간 맡기고
전 운동하고 본인은 쉬거나 같이 운동하자는데
2세 계획을 가져야 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욕심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