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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이라더니...

|2017.08.28 00:09
조회 25,050 |추천 4
안녕하세요
신혼 6개월차 새댁입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아기 때문에 신랑이랑
자주 부딪혀서 고민이에요...

일단 저흰 맞벌이 부부이구요
결혼 전.. 끝임 없이 미래에 대해 의논하고
이야기하며 서로 배려하고 잘 맞춰간다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본심이 나오는걸까요....?

2세 이야기를하며
아이를 낳고 저녁마다 1~2시간씩 체중감량을 위해
헬스를 다녀도 되겠냐 물어보니
그럼 애기는 누가 보냐며 물어보네요.
(참고로 저 친정과 멀리 떨어져 살고 시댁이랑 10분거리에 살아요)

퇴근하고선 길어야 두시간이고
당신이 퇴근하기 전 까진
일상대로 집안일이며 저녁준비까지 하고
당신이 먹은 그릇이며 정리 후 운동 잠깐 하고 오겠다
했더니
그럼 본인은 퇴근하고 집에 온게 아니고 일의 연장 아니냐며...하

나도 육아퇴근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집에서 매트깔고 홈트레이닝 하랍니다

저도 쉼 없이 일을 하던 사람인지라
내 아기가 아무리 이쁘더라도
바깥공기 조금 맡으며 운동만 한두시간하고
그 시간만 잠깐 봐달라는건데
무리한 부탁이였을까요?

논쟁이 끝나지 않아서
그럼 서로 휴식을 원하니 아기는 더 미루겠다
이야기하니 화를 내며 그게 무슨 소리냐 하네요.

도저히 타협점을 찾기가 어려워요.

아기 낳을땐 친정 쪽으로 이사가서
저희 부모님께 한두시간 맡기고
전 운동하고 본인은 쉬거나 같이 운동하자는데

2세 계획을 가져야 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욕심인걸까요...?
추천수4
반대수58
베플|2017.08.28 12:53
죄송하지만 남편분 애는 낳지마세요ㅠ애 낳기 전에 애낳으면 내가 몇시간볼테니 운동다녀와~하던 놈도 막상나오면 말 바뀌게 만드는게 육아인데 벌써부터 본인 양 손에 쥔 건 하나도 내려놓지않겠다고 격렬히 이기적인 사람 애 낳아봤자..아휴ㅠ 안돼요 안돼!
베플쪼쪼|2017.08.28 10:48
댓글쓸라고 로그인했음.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낳지 말길... 이건 미루는 정도가 아니고.. 결혼 잘 못 하신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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