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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2개씩집어먹었다고 예의없다는 남친어머님

|2017.08.29 21:09
조회 62,533 |추천 9
오늘 남자친구 어머님께 인사드리러갔어요 아버님께서는 일때문에 지방에 있으셔서 상견례때나 오실수있다고해서요
고기집에갔고 삼겹살을 시켰는데 저나 남친이 굽는다는거 어머님께서 계속 본인이 굽는다고하셨어요
그러다 소주도 한잔들어가고 어머님은 계속굽고계셨고 저랑 남친은 고기먹는데 제가 삼겹살은 2개씩집어먹었는데

기분이 나쁘셨는지 넌 예의도없냐고 먹는속도가 굽는속도보다 빠르다면서 뭐라고하셨어요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고 너무 민망해서 분위기 안좋아져서 어머니는 식사하자마자 집에가시고 남자친구가 대신미안하다고했는데 먹는자리에서 그렇게 무안주셔야했을까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별로못먹어서 그랬는지 제가 예의없었던건가요? 아직도 생각하면 낯뜨거워요
추천수9
반대수528
베플ㅇㅇ|2017.08.29 21:25
이건 친구끼리도 기분상할일 아닌가? 내가 열심히 굽는데 굽는 속도보다 빨리 두개씩 집어먹으며 소주마시면 진짜...ㅎㅎㅎ 그냥 눈치없는 정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없네. 며느리는 무슨. 친구로도 싫음.
베플|2017.08.29 21:18
어머님이 계속 굽는다고 하셨어도 중간즈음 남친이나 님이 구었어야 하구요. 남친 어머님이 고기 굽고 있는데 소주마시면서 삼겹살 한번에 두개씩 집어 먹고있으면 나라도 기분 좀 상했을듯. 고기굽는거 정말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제가 그래서 혼자 다구움) 그게 아닌이상 적당한 시간에 바꿔주는게 예의죠. 남친 엄마든 내 엄마든 남친이든 친구든 상대 상관없이요. 더군다나 고기굽는 거보다 먹는게 더 빠르다고 하셨으니 굽고 있는 사람 몫은 남기지도 않고 신나게 다 먹은듯. 보통 굽고있는 사람 몫을 접시에 담아주거나 중간중간 쌈싸주거나 어쨌든 챙기잖아요. 전혀 그런거 없이 굽는대로 싸그리 다 처먹고 있으니 내가 여기 고기시중 들러왔나 하는 생각 들었을것같아요.
베플님아|2017.08.29 21:27
여기서 그 사람이 화낸 포인트는 님이 삼겹살 두개씩 먹은게 아니라 굽는 사람 신경안쓰고 혼자 다 먹어버린거임. 근데 보통 그럴땐 자기 아들한테 눈치주거나 화내는데 님한테 소리질렀다는거는 님이 눈에 띄게 혼자 싹쓰리 한거임? 그렇다면 님이 예의없는거 맞는데 그게 아니고 자기 아들도 똑같이 먹었는데 님한테 지랄한거면 그 어른이 이상한거고. 남친은 적당히 먹는데 혼자 신나서 두점씩 먹은거면 남친엄마 화나는거 인정.
베플|2017.08.29 21:25
두점씩 먹은건 나중문제고. 어른이 계속 고기굽고 계셨는데 그앞에서 술마시면서 구워진것만 넙죽넙죽 먹었다고? 답이없다.
베플ㅋㅋ|2017.08.29 22:48
첨 인사하러간자리에 그것도 남친어머니가 고기굽고있는데 식탐못숨기고 두개씩집어먹는 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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