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구에게라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눈팅하다가 글써요.저의 가족은 4명이에요.아버지, 어머니, 나, 여동생.
그중에 정말 속답답한 분이 바로 아버지세요아버지는 정말 무논리적 잔소리 대마왕이시거든요.그리고 옳은 소리를 본인에게 곧이곧이 듣지않거든요.그러니까 한마디로 본인잘못 팩폭을 싫어하세요
저의 아버지는 좀 많이 가부장적이에요어머니를 무시하는 발언을 항상 많이 하시죠 오늘날까지 이혼을 참아왔던건 자식들이 어려서 아비없는 자식을 키우기 싫어 참아왔던 거였어요
하지만 한달전 일이 터졌습니다.그날도 다름없이 하나의 폭력이 이루어졌죠자주때리시진않지만 본인과의 갈등으로 (자신의 말을 듣지않을때) 자식들을 때려요저희는 맞는게 평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좀 많이 억울한 날이었어요 그날은.
동생에게 (성인이었지만) 밤늦게 전화해서 지갑을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개는 그날 자고 있었거든요 졸려서 가기 싫었나봐요그래서 안간다고 했는데 그게 큰일의 시초였어요어이없죠 이렇게 간단한 일이 오늘까지 커질줄 알았겠나요
쩃든 아버지는 오자마자 술을 좀 먹은 상태로 오셔서 동생의 방문을 부시듯이 두드렸어요오자마자 난리였죠 그러면서 자기 말을 안들었다면서 엄청 소리치며 뭐라하는거에요
저의 아버지 잔소리 특징이 뭐냐면,같은 말 반복이에요정말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그거 정말 힘들어요그냥 같은 말 반복이면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병걸릴만한 단어만 속속 뽑아서 한시간넘게하시는거에요 그것도 중간에 저도 불러서요
눈물을 뚝뚝흐르면서 정신붕괴될것같은 표정으로 다 듣고 있는데아 저거 다듣고 있다간 애가 미쳐버리겠구나 싶어서제가 동생 방에 동생집어넣고 아버지한테 차라리 저한테 하시라고막 대들었어요 대들었나요? 암튼 대들었대요 제가
그래서 아버지가 화가 나서 때리려는걸 엄마와 저 동생이 막았어요그래도 남자의 힘이란.... 그렇게 늙었는대도 흘러 넘쳐요 하 ㅋㅋ...결국 아파트게 울리게 소리지르면서 몇대막고 난리도 아닌상태로
경찰까지 왔습니다.
한두명이 신고한게 아니라는데 왜이렇게 쪽팔리고 황당하던지그 맞는게 하루 이틀이아니었는데 그렇게 갑자기 경찰이 오니까 실감이 잘 안났어요
마치 평소 일상에 경찰이 침입한 기분...내일이면 아무렇지 않게 서로 돌아갈 사인데...내일이면 자기 할거하면서 언젠간 또 맞을 그런 날일거같았거든요.
그날 경찰서 다녀오시고 자존심이 엄청 상하셨나봐요 ㅋㅋㅋㅁㅊㄴ어머니한테 이혼하자고 집내놓자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위태위태 한달이 흘렀어요싸운 그 다음날 오시면 퇴근 후 꼭 인사를 해야되서 다녀오셧어요-이거했거든요막 소리치면서 니네는 자식아니라고 인사도 하지말라고 해서인사도 두어번 하고 관뒀어요 지금까지요
전아직도 인사 안해요 하지말라니까 ㅋㅋㅋ....그런데 자꾸 며칠 전부터 가족회의랍시고 부릅니다. 오늘도 술먹고 부르더군요.솔직히저는 그 한달 동안 정리 해보니까 이혼하든 안하든 상관없더군요.하지 않았음 좋겠다, 했으면 좋겠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아예 관심을 껐어요.
없는 사람취급한 그 한달이 제일 좋은 것같았는데...
오늘 말하길 자기는 그래도 최악은 아니지 않냐고 너네를 풍족히는 아니어도 부족한거 없이 키웠다는 둥 자신은 엄청 힘들게 자랐다...어쩌고 저쩌고.....사실 항상 그래요 항상 최악하고 비교하시고는 나는 그정도는 아니다 이러시죠
세상 기준이 최악이던가요?저희에게는 주장할줄 알아야한다 참을성 있어라 말좀 들어라... 온갓 옳은 말 정직한 말 다함녀서본인은 정작 그 기준이 아니니까 너무 싫었어요 물론 잔소리가 다 옳은 건 알죠, 근데요근데 정말 그 잔소리를 한톨도 안빼고 똑같은걸 몇년동안 한시간씩 들어보세요사람이 미쳐요 뭐만하면 방항이고 말대꾸고 자신의 말만 옳고 안들으면 안되는독불장군같은 아버지....
생각의 흐름대로 써서 글이 두서가 없어요.
저렇게 잔소리를 늘어놓고 뒤에 새로운 몇마디를 덧붙입니다.니네 엄마하고는 끝났지만 니네는 아니다.....속으로 생각합니다.나는 이미 너하고 끝이라고 그만좀 봤으면 좋겠다고...니네는 내 핏줄이 흐르고 있다....니들 생각 좀 말해봐라 난 이미 이혼생각하고 있다 너네는 어떠냐-이렇게 말해서마음대로 하라고 했죠. 동생도요.
어머니는 이제 입을 엽니다. 그 긴 잔소리 동안 끼어들을 수가 없거든요.이혼은 내가 먼저 말을 꺼내는거지 왜 당신이 끄내냐.-당신이 이혼하려는 이유가 뭐냐?- 라고 하시니아버지는 자식들이 이혼을 마음대로 하라고 했고... 당신과는 끝났으니 집을 내놓고....-말이 앞뒤가 안맞는 소리를 몇번이나 반복하십니다. 술먹어서 그러거나 안그러거나 똑같습니다. 더심한 문제 차이지만.
어머니가 팩트폭력으로 당신이 지금까지 나와 아이들을 때렸고 내 의견은 무시하고 항상 자기 마음대로 살아왔다 아이들이 아비없는 자식으로 키우기싫어서지금까지 맞춰왔다 당신은 그런적있느냐........
아버니는 이혼의 이유가 성격차이라고합니다.어머니는 말하셨죠. 결혼하기 전부터 성격은 차이났다고
아버지는 어머니의 말에 자꾸 딴소리 어버버를 시전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헛소리하는 아버지는 내일도 여자 셋이서 자기를 왕따 시킨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자기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십니다.
저는 그저 단순히 그날 내가 잘못했다. 이러길 바랬는데 자기 변명만 급급하고 최악만 비교해서나는 괜찮지않느냐 하는 모습에 참 '변하지 않는구나' 생각합니다.
잃어주세서 감사합니다. 긴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