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위로 형 한명 있고 결혼해서 저보다 두살 많은 형님, 그사이 아들 하나 있어요
서로 다른 지역에 살다보니 만나는날 거의 없고 주로 명절때 시댁에 모이면 봐요
형님네도 저희도 명절 전날 시댁에 가서 다음날 제사 지내고 각자 친정으로 가요
그런데 매번 명절 전날 저녁에 형님,아주버님이 친구 만난다고 나가서 술마시고 거의 밤 12시가 다되어서 들어와요
조카도 놔두고 가서 저희 애둘에 조카 까지 볼려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명절 전날에 해야될 일도 많
은데 또 밤되면 엄마 아빠 찾아 울고불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형님한테 우리가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명절에 모두 모여
보는 건데 꼭 그렇게 매번 나가야되냐고 나가서 빨리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를 데리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명절 전날에 할일도 많은데 왜 내가 다 해야 되냐고 이건 아닌것
같다고 말할려고 하니 신랑이 옆에서 괜히 말했다가 의만 상한다고 참아라고 하도 말려서 꾹 참고
저번 설에 또 애 놔두고 나갈려고 하길래 애는 데리고 나가라 밤에 엄마 찾아 울고불고 난리다
말했더니 애 데리고 나가서 12시 다되어 왔네요
분명 이번 추석도 나갈게 분명한데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네요
할 일 내팽겨치고 아주버님,형님 둘다 슬그머니 나가는거 정말 얄미워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