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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했나 모르겠지만 택배나 퀵 받을때 조심하세요ㅜㅜ

ㅎㅅㅎ |2017.09.05 15:58
조회 3,760 |추천 19

원래부터 택배와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그런건 대부분 원룸촌 같은 곳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 저와는 먼 얘기인 줄 알았네요ㅜ

 

 

진짜 조심하세요 여러분ㅠㅠ

 

 

 

제가 이번에 아파트로 독립해서 나오게 되었는데,

 

 

제가 퀵으로 급하게 받을 물건이 있어서 이사할 집으로 퀵을 시켰어요.

 

 

아직 이사 전에 빈 집인데 인테리어 업자분들이 오시기로 해서 아무것도 없는 집에 혼자 있었고,

 

 

도배며 장판이며 새로 할 예정이였으니 좀 더러운 상태라 집 안에서도 신발신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업자분들보다 퀵이 먼저와서 받는데,

 

 

보통 택배는 현관문 앞에서 받잖아요?

 

 

근데 정말 아차할 새도 없이 기사님이 집으로 쓱 들어와서 집 안에 택배를 놔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부피가 커서 내가 혼자 들기 불편해보였나? 하고 아무생각 없이 돈을 드리는데,

 

 

금액이 사전에 들은 금액과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얼마 차이도 안 나길래 제가 잘못알았나보다고 잠시만요~ 하고 지갑 찾아서 돈 더 드릴려고 하는데,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저희 집에 들어와서 방을 구경하시더라구요?

 

 

기사님은 참고로 아저씨가 아니고 20대 후반? 중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체격 좋은 남자였어요.

 

 

그러면서 이사 오신건가봐요? 도배 다시하세요? 이런 일상적인 얘기를 물으면서 가장 안쪽 방도 보셔서,

 

 

내가 예민한건가? 나가달라고 해야하나? 해코지하면 어쩌지? 뛰쳐나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진짜 머릿 속에 혼동을쳐서 아무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때 마침 인테리어 업자분들이 도착하셔서 우르르 들어오시니까 그제서야 돈 받아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면서 생각해보니,

 

 

물건을 안에 들여놓은 것도 이상하고 금액이 다른 것도 이상한데,

 

 

무엇보다 남의 집에 그렇게 불쑥 들어와서 허락도 없이 집구경을 하고 나간게 찜찜하더라구요.

 

 

만약 인테리어 업자분들이 안오셨으면 무슨 일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업체에 컴플레인을 걸까 싶었는데 그 분은 이제 제가 이사온 사실을 아니까 해코지할까 무섭고...

 

 

 

 

제가 예민했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택배나 퀵 받으실 때는 정말 조심하시구,

 

 

차라리 밖에 두고가달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ㅜㅜ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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