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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오래 사귀고 헤어진 남자들 꼭 조언좀 ㅜ

|2017.09.05 18:46
조회 1,34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4년 사귀고 20일전 헤어진 여자입니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쓸게요

쓰니는 22살 남친과 동갑
햇수로는 5년
날짜로는 4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음
쓰니는 이 남자친구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거의첫사랑이나 다름
없었고
이 남자친구는 내가 처음만나 오래 사귄 첫사랑이었음

나는 싸우고 풀며 하나하나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했지만
남자친구는 아니었음

싸울때마다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고 지쳐했음
어떤 문제를 가지고 싸우고나면 해결이 완벽히되서
다음번엔 싸움이 안일어나야 하는데
또비슷한 싸움이 일어나니까 그 자체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나봄

그걸 모르던 쓰니는 남친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말에 알겠다고 존중하겠다는 개소리를 했음

남자는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된다는 말을
잠시 잊어버렸나봄 .....

그래서 이틀 만에 돌아온 남친은 더이상은 힘들거같다며
이별을 선언함.... 근데 하필 그날 나는 일을하면서
열이 막나고 몸이 안좋은 상태라 붙잡을 정신조차 없어
알겠다고 이해하겠다는 개소리를 또 시전함...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되었음 근데 남자친구는 헤어지고 바로 편지도 사진도 읽고 보면서 하나하나 정리하더니
헤어진지 3일만에
마음이 편하고 이상하게 하나도 안힘들다는 말을
친구에게 했다고 전해들음 ....
그래서 그때부터 쓰니혼자 아침저녁으로 울고
얘기하다 울고 밥먹다 울고 아주 울고 불고 한듯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주말에 잠깐 얘기하자고 하고 만남

카페에 가서 다시만나고싶다 말했는데
이 남자친구는 마음을 딱 정했다는 듯이 얘기하고
모진말도 일부러 막 함
"권태기가 오면 이겨낼 수 없을거같아"
"너도 다 정리했다며"
"나는 너가 울어도 예전처럼 그런마음이 없어"
하는둥
다른사람 만나도 괜찮겠냐는 말에
"괜찮을거같아"
평생 안봐도 괜찮냐는 말에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지겠지"
어떻게 4년을 벌써 다 정리하냐는 말에
"나도 정리 중이야 그리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이런식으로 무조건 단호하게이야기함

그리고 포기해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은 쓰니는
눈물을 그치고 한번만 안아보자고 함
남친이 목소리가 살짝 떨리면서
"야....왜그러냐진짜...."
하더니 내가 나 이제 갈거라고 하는 말에
두팔벌려 사귈때처럼 날 꽉 안아줌
안고 바로 놔줄것 같던 쓰니의 예상과는 달리
좀 안고 있길래
잘지내고 다치지말고 나중에 좋은 사이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해줌
그걸 듣더니 남친도
"너도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주말에 혼자있으면 생각 많아지니가 밖에 나가서 친구들 많이 만나고 힘들어하지말고 밥 잘 먹고 나중에 나 군대 다녀와서 연이 닿으면 다시 만날수있겠지"
라는 말을 하고 서로 떨어지면서
남친 눈가가 약간 촉촉한 상태였고
속상한 표정으로 쓰니 눈물을 손으로 닦아줌 .....
그러고 끝이남


그후 그 남친 친구한테들은 얘기로는
톡으로 헤어졌을때는 이게뭔가 싶었는데
만나서 제대로 이야기를 해보고나니 정말 다 끝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함 ....
1% 의 확률로 다시 만나게되더라도 분명 서로
힘들어질게 뻔하다고 백번 생각해도 아니라고
이 연애는 끝이 난거같다고 말했다고 함

두서없는 얘기 읽어줘서고마워...

이렇게 단호하게 헤어진 남자친구 후에 후폭풍이 정말 안올지
만약 오게된다면 쓰니한테 연락을 할지 궁금해요...
왜냐면 이사람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이 사람이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헤어졌어요...
이사람이 너무 지치고 심적으로 스트레스받고
이게 끝이구나를 느껴버려서..

연락이 올까요... 오면 좋겠는데
연락이 안오면 어쩌죠....ㅜ 조언 꼭 부탁해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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