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0살이고 남자친구는 22살이에요 .
남자친구랑 반년 다되가도록 사겼구요, 평소에 서로 장난치며 웃고 너무 너무 너무 잘 지냈어요.
개그코드도 잘 맞았구 무엇보다 성격이나 생각이 너무 잘맞았거든요 .
오늘 집데이트를 했는데 제가 다른 남자한테 번호를 물어봤다고 장난을 쳤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그 말을 듣는 순간 소리를 지르며 다리를 발로 한대 차는거에요.
멍들 정도로 심하진 않았지만 아픈 정도였어요.
맞은 순간엔 기분 나쁘다기보다 어안이 벙벙해서 애교식으로 흘겨보면서 '지금 나 때린거야?' 이러니 기분이 안풀렸는지 뭐,뭐 하면서 머리 세대정도 살짝씩 치더라고요.
장난이라고 그래도 때린건 너무했다고 하니 애교로 때린게 아니라며 풀어주더라고요.
제가 장난을 너무 심하게 친것, 제 잘못 백퍼센트 인정하지만 그런 못보던 모습에 많이 놀랬어요.
너무 순하고 착한 사람인데.. 사실 고민이에요. 숨겨왔던 본성인지 , 아님 모든 남성분들이라면 똑같이 행동 하셨을지 , 제가 앞으로도 믿고 만나도 될 사람일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