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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대행 1150번 버스에서 자리양보해준 여학생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30대임산부 |2017.09.07 23:14
조회 940 |추천 6
30대임산부입니다~이제 임신26주이구요~
이제는 배를 집어넣으려 해도 배가 불룩 나와서 누가봐도 임산부구나 할정도입니다~

일 끝나고 버스를탈까 택시를탈까 고민하다가 광역버스1150번 버스를 서현역에서 탔는데요~워낙 버스노선 자체가 길다보니 사람이 많습니다~
저녁 10시~11시 사이에는 서있는 분들도 많아서 버스가 꽉차지요~
양보해주기도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한 여학생이 제 배를 봤나봐요~ㅋㅋㅋㅋㅋ
앉아있던 자리를 생글생글 웃으면서 양보해주더라구요ㅠ 어찌나 미안하고 고맙던지ㅠㅠ너무 감사했어요~
그런적이 처음이라 눈물나게 고맙더군요~ㅎㅎ
내릴 때 한번더 인사를 하고싶었는데 급하게 내리느라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네요~
혹시나 글을 볼까 싶어 남겨봅니다~
그리고 아직 세상이 살만하고 훈훈한 이야기라 꼭 남한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9월7일 저녁 10시반쯤 외대행 1150번버스에서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해준 여학생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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