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거주하는 직장인입니다
아침에 신포지하상가에서 동인천역으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는데요
역으로 들어가기 바로전 지하상가에 로또판매점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름 명당이라 주말엔 사람들도 줄서서
구매하곤 해요
시간은 오전 10시경이었어요 지하 상가가 막 문 열기 시작하는 시간이었어요
천원만 사도 될놈은 된다라는 생각이라 3천원 이상은 사지.않아요
이번에도 3천원어치만 사려고 3천원 자동 주세요 라고 하고보니
5만원짜리 밖에 없어서
최대한 공손한 얼굴로 아 진짜 죄송한데 5만원짜리 밖에 없네요
어떡하죠? 죄송해요 라고 했더니 계속 머뭇거리기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부터 큰돈으로 조금사려고해서 좀 그러신가부다
잔돈이ㅡ없다거나 오픈이라 죄송한데 그렇게 판매하기 어렵다고 둘러대시면 장사하시는분 맘 알기에 알겠다고 그냥 오려 했습니다
근데 말씀하시길 오전부터이렇게 장사하면 안된다며
아침부터 재수없단 식으로 말씀하시기에 일단 기분은 나빴지만
저도 할말은 해야하고 나한테 하는만큼 상대한테도 하는편이라
저도 웃으며 에이~ 아저씨 그거 옛날 말이예요 했더니
아저씨도 기분 나쁘셨는지 저를 째려보시곤
정색하시면서 너한테 안팔아! 하시더라구요
팔지마세요 하고 나오긴했는데 먼가 엄청 기분 나쁘네요
차라리 잔돈 없다고 그러심 아.. 팔기 싫으시구나 했을텐데
너무 노골적으로 싫은티를 내시니. 구매자로서 너무 기분나쁘네요
아침 출근길에 속상해서 글올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