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살 청년입니다
친구와 카페창업 이라는 꿈을 안고 저는 바리스타2급을 취득하고 경험을 쌓기위해 취업에 나섯고 그러던 중 예전에 한 카페의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카페사장님과 대화하게되었고 그 이후로 카페 창업에대해 조언을 주시던 분의 카페에 들리게되었습니다.
사장님과 대화하던중 제가 카페 면접보러다닌다는 소리를 들으시고 본인도 사람을 구하고있다며 당장 일해보는것을 제안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바리스타1급을위한 학원도 다녀야하고 시험도 봐야하고 하여 당장은 힘들고 일하더라도 빠지는날이 많아서 안되겠다고하니 전부 양해해주신다고 하여 일을 하기로 하고 3주동안 일주일에 이틀 학원도 다니며 학원으로 모자른 근무시간도 채워일하고 퇴직하기로 한 기존 직원에게 한달간 인수인계 받으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사장님께 폐끼치지 않도록 레시피도 머리싸매고외웠고 고객응대도 내 가게도 아니고 남의 가게니 눈빛 손끝 하나하나까지 신경썼고 밥먹는시간도 줄여서일했고 신입도 경력자만큼 잘하는모습 보여드리고싶어서 완벽하리만큼 열심히 잘했습니다
어느날 사장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가게를 내놨다는 말씀을 하셨고 제가 인수하면 저렴하게 주신다하여 저는 카페를 인수하고싶었지만 지방 읍내권의 카페 권리금이 1억5천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깊게 생각해봐야겠다고 말씀드린 후 몇일뒤 예산이 맞지않아 힘들것 같다고 말씀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장님께서 동업하기로 한 친구는 원두 로스팅을 배울것을 추천해주시며 이 카페의 맛있는 커피를 로스팅한 분을 소개시켜주셨는데 동생이 운영하는 커피학원 선생님이었습니다
또 너무 감사하게 맛있는 커피도 전수받게 되어서 200이라는 학원비가 아깝지 않았고 저도 친구도 사장님덕분에 일도하고 로스팅도 배우고있었습니다
한달반 정도 일했을때쯤 제 눈에 정말 좋은 카페자리와 조건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다른사람들처럼 창업이 꿈으로만 머물겠다는 생각에 물들어올때 노를 저어야겠다는 맘으로 계약하고싶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곳은 아니라고 하시며 이곳 상권이 뜨는지역이라며 조언하셨고 그래도 같은상권에 창업하는것은 상도에 어긋난것이라 생각하여 사장님께는 오래 일하지 못하게된것에 사죄드리고 두달 일주일 근무를 하고 감사한마음에 5만원 식사권 4장을 선물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후 두번이나 계약이 파기되었고 조건이 맞는 상가를 찾아 헤매다가 그 사장님카페와 800미터정도 거리의 반대편 상권까지 찾아보게되었고 조건이 맘에들어 계약하게되었습니다
법적으로는 그 카페와 문제되지않겠지만 감사한분인데 그래도 가까운위치에 계약한것이 마음에 걸려 찾아뵙고 이러저러해서 어느위치에 계약을 하게되었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몇일뒤 학원을하는 동생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카페 인수한다고해놓고 들어와서는 레시피와 행주관리하는 노하우까지 훔치고 원두까지 훔쳐서 바로옆에다 카페를차린다며 분노하시기에 저희가 입장바꿔생각해보니 상도덕적으로 잘못한부분이 있는것같고 마음상하셨다면 사죄드리고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문제해결이 되겠느냐며 안그래도 거리가 가까워서 사장님카페메뉴와 레시피는 전혀 다른것들로 구성하긴했지만 일을 배운것은 맞으니 정당한 대가를 치뤄야할것같다고 말씀드리니
동생분은 본인이 국회의원까지 출마할정도로 대단한사람이고 형부가(카페사장의 남편) 사업을 굉장히 크게 하는 엄청난 재력가인데 당시들이 돈이 있냐면서 돈 필요없고 cctv와 근무하던 직원 증인까지 확보해서 변호사에게 남겼다며 본인들의 엄청난 영향력으로 카페 망하게 할꺼니까 소송준비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만약 소송에서 진다고해도 끝까지 찾아가서 전부 다 망하게 할꺼라면서요...
계약금을 잃겠지만 고마운분이 그렇게 싫어하시길래 카페안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건 맘대로하고 각오하라네요
그 카페의 매출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저희카페의 매출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잔인하게 더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주겠다면서요...
재력있는 사람들의 호의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 감사하게 받아들인 제 잘못이죠...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적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를 상대로 화풀이를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을까요?
저는 부모님도 안계시고 친구와 자수성가 해보겠다고 정말 몇백의 전 제산과 엄청난 빚을 쏟아부었기때문에 소송준비는 불가능 한 상태라 참담하네요
서른살짜리 개털이 뭐라고 저를 상대로 높으신 양반들께서 진심어린 사과보다는 상대가 죽을때까지 화풀이를 꼭 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