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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여자친구가 살이20키로나 쪘습니다.. 도와주세요

ㅎㅇ |2017.09.11 20:45
조회 83,059 |추천 43

다들 댓글 잘 읽어보았네요
역시 반응은 극과 극이네요?
네 저 돼지입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보다 돼지는 아니에요
70키로가 넘다했지 70키로인것도 아니고 말안하려했는데 75?6정도되는거같아요
여자친구가 자세하게 말해주진 않았지만요
70은 몇개월전 몸무게이니 그쯤되는거같네요

그리고 그때동안 모햇냐 하시는데 그럼제가 그연애기간동안 아무노력 안했다생각하세요? 저에게 너무나 이쁜 여자친구인데 저도 그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무지막지한 노력 했습니다 자세히 안적은거고요
여자친구가 계속 나태해지고 노력을 안하니 저도 점점 지칩니다
먹자고하는곳마다 따라댕기니 그덕에 살이 더 붙었고요
관리하려고 집에서 런닝머신 뜁니다
전 알아서 잘들 하고 있으니 부들거리지 마세요^^

여자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다들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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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편하게 음슴체 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여자친구는 20대 후반 곧 서른을 앞에 두고 있음
나이는 정확하게 못 말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사귄지는 5년되었고 저는 한 기업의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여자친구는 판매직임 연애는 5년됨

여자친구는 스무살 초반부터 성실히 일함

처음 만날때는 여자친구가 이쁜 몸매를 가지고 있었음 남자는 여자를 볼때 외모를 안본다는건 거짓말인거 같고 첫인상에 이쁘고 몸매도 좋으면 더 호감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첫눈에 반해 끈질긴 구애 끝에 연애하게 되었고 이렇게 이쁜 여자가 내 옆에 있다는게 자랑스러워 주변인들과 가족들께 일찍 소개시켜주기도 함

서로 성격도 잘 맞고 대화코드가 잘 맞아 이 여자와 결혼하면 평생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을 자주 함
친구들도 너무 좋겠다 너무 이쁘다 여자친구 친구좀 소개시켜달라며 난리였고 그런 소리를 들으면 더욱 어깨가 으쓱해짐

우리는 매일매일 퇴근하자마자 만났고 맛있는 맛집 이곳저곳 다니며 먹는걸 좋아했음
항상 회사에서 우리이번에 뭐먹을까 저기갈까? 하며 페이스북 맛집은 꼭 갔음
그런데 그게 문제였는지 여자친구가 살이 점점 오르기 시작
처음 몸무게는 50키로였고 5키로씩 찌더니 70키로가 넘어버림

지금은 그냥 예전의 모습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음 너무놀라움
날씬할땐 다 사주고 싶었는데 이제는 뭐먹으러가자고만 해도 듣기 싫고 데이트하기 싫어짐

살이 쩌도 저렇게 찌니까 살짝 운동을 같이 해보자 우리 퇴근하고 삼십분씩이라도 운동할래? 라고하면 운동좋지 끝나고 뭐먹을까?
라며 먹는얘기 항상 함 운동하고 뭐먹으면 운동왜함?

한번은 내가 프사를 여자친구랑 찍은거로 올렸더니 친구들이 여자친구왜이렇게 변했냐며 물음 몰라봤다고
정말 살좀 뺏으면 좋겠음 연애하면 살찐다는 말 아는데 나도 찌긴 쪗고 182에 80임 키가 커서 그나마 봐줄만 함 덩치가 있음
그런데 여자친구 160임 평소에 운동하는거 싫어하고 같이 집데이트하면 티비보며 누워있기 밥먹고 누워있기 계속 누워만 있음
활동적인 데이트도 못하고 걷지도 못함
여자친구가 땀을 원래 잘 안흘렸는데 이번여름에 땀이 비오듯 나와서 항상 먹고나면 쉬러가자고 함

예를들어 떡볶이집을 감 즉석떡볶이집 가서 이인분시키고 각종튀김 라면 추가로 시키고 감자튀김같은 사이드메뉴 두개정도 추가로 시킴 콜라 두개시킴 나는 탄산안먹는데 무조건 두개시킴 다 먹고나면 돌아다니다가 편의점 들려서 콜라 또 먹음 그러다 힘들면 쉬러감 거의 이런거 반복

옆에서 보는 내가 다 지침 살찐거가지고 이러냐고 욕할거같은데 이렇게 자기관리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니 매력이 떨어짐

계속 데이트하는데 먹고 쉬고 반복된다고 생각해보면 왜만나는지 모르겠음

여자친구는 결혼하자고 하는데 확답을 못주겠음
아직 솔직하게 말해본적은 없어서 상처안받게 살 제대로 빼보자는 말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ㅠㅠ
좋아는 하는데 계속 이런연애는 힘들거같음...

어떻게 살을 빼게 해야될까요
상처안받게 말하는 방법 아시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추천수43
반대수187
베플111ㅏ|2017.09.11 21:41
솔직히 자기가 충격 받는거 아니면 살빼야되나? 나 별로 안찜 이런생각들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자취하면서 신랑(그당시 남자친구)과 매일 밤 술과 맛있는거 먹는 재미로 한 3개월?정도 지나고 어느날 엄마집에 갔는데 엄마가 너 턱 두개야 왜이렇게 살쪘어 여자가 관리도 하고 해야지 이러는거 뭐래 이러고 몸무게 재는거 올라가보고 알았어요 앞자리가 바꼈구요 10키로 쪘고 그대로 거울을 보니까 왠 돼지가? 헉 이런느낌이었어요 당시 48이었는데 58까지 쪘고 아마 엄마집 안갔으면 앞자리 6만들었을걸요..? 바로 한달다이어트 해서 다 뺏어요
베플|2017.09.12 05:43
댓글 잘 안남기는데 한심해서 남겨요. 님이 너무 한심해서. . . 등치가 있으니까 봐줄만하는건 누가 말한건가요? 본인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겐 엄격한 사람이 제일 꼴불견이라는거 아시죠? 여자친구도 님 몸매가 점점 후져니까 안심하고 자기 몸 관리 안하는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 .님이 남자다운 몸매와 근육도 없는 주제 여친한테 여성스러운 몸을 바라시면 안돼죠 일단 본인이나 빼세요. 몸매좋은 남자친구가 옆에 있으면 여자도 스스로 쪽팔리니까 빼겠죠 ㅎ 복근도 없는 주제 님 여친한테 살 빼라 마라 하지마세요
베플ㅇㅇ|2017.09.12 0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 진짜웃긴게 여자는 살찌면뚱뚱한거고 지들은 살찌면 가다있고 덩치있어보인다고 표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다진짜 처먹기는 같이 쳐먹고 왜 노력은 같이안함? 님도 살쪘는데 어이없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글 여자친구 꼭 보여줘요 보란듯이 빼서 뻥 차버리라고
베플|2017.09.11 23:19
이래서.. 사람을 좋아하는덴 이유가 없어야돼.. 이유가 있으면 이유가 사라지자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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