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사랑에 빠지면 안되는거였다.
한번이라도 날 더 보기위해 강의실 앞을 왔다 갔다 하던 네 모습에 설레선 안되는거였다.
네가 날 좋아한다는 소문에 괜시리 마음이 들떠선 안되는거였다.
바다 가고싶단 내 말에 과 엠티를 바닷가로 결정내리는 모습에 웃어선 안되는거였다.
네가 술에 많이 취했던 그 날 가지말라고 내 손목을 잡던 손을 뿌리쳤어야 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주겠다던 네 고백을 믿어선 안되는거였다.
벌써 4년전...
4년전 넌 내게 고백했고 우리는 사랑했고 이제와서 날 떠나려한다.
널 사랑하지말았어야했다.
너와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나는 너를 쉽사리 놓을수가없다.
이제는 돌아갈 수가 없기에 행복했던 날들이 하염없이 날 울게 만든다.
아프다
널 사랑하지 말았어야했다.
널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행복하지않았을텐데.
널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아프지않을텐데.
널 사랑한 내가 원망스럽다.
날 이제 사랑하지않는 네가 원망스럽다..
널 사랑해선 안되는거였다.
정말로 안되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