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하소연 할 곳 없이
헤어진지 세달이상이 지났는데도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힘든걸 말을 해도 풀리지가 않는다
나는 군대를 갔다와서 복학하고
너는 신입생이던 그때
과팅에서 만나서 내가 관심을 갖고 챙겨주다
그렇게 시작되었던 연애
나는 너가 성인이 되어서 해보고싶다 했던
클럽 감주 정말 싫지만 이해줬다기보다는
포기했단식으로 보내주었어
그렇게 너는 갔다오고 그런 곳이 좋았는지
그 뒤로도 다시 가고싶다 ... 그런식으로 다시 가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남자와 술을 먹고 헤어지자해도 끝까지 싫다면서 내가 병신처럼 다시 받아주었는데
지금은 다른 남자와 잘 지내고 있더라
2년 넘게 연애하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하던 너와
이성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던 나
지금은 버젓이 나도 일을하고 돈도 잘 버는데
너도 그남자와 연애하면서 잘 지내고 있겠지
2년이라면 어떻게보면 길고 또 짧은 기간이겠지만
너는 20대의 시작을 나와 만난건데
그 기간동안 나는 어떻게보면 제대로 된 연애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고 더 좋은곳을 데려다주지 못한것같다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텐데
처음엔 남들에게 사귀는 것 조차 말하고 보여지기 싫어했던 넌데 헤어지고나서는 바로 그 사람과 연애중을 올리고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너는 나와 한 연애가 처음이었지만
나는 너와 한 연애가 몇번째였는지 무의미할만큼 행복하고 처음같았는데
너는 아무렇지않게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는걸 보니 나는 너무 힘들더라
그 기간동안 정이 든건지 너무 사랑해서인지
나는 헤어지고 두달정도 정신상담까지 받게되더라
나는 너가 마지막 사람일것처럼 사랑하려했는데
너는 그게 부족했었나봐 그래서 날 떠나간거겠지
같이 해외여행도 갔다오고 정말 많은 추억이있는 장소들 참 많은데
이제는 모든 장소 모든 추억들 너는 그 사람과 다시 써내려가겠지
친구들은 헤어지길 잘했다고 왜 힘드냐 하는데
내가 더 못챙겨주고 더 잘해주지 못했나봐
나는 너무 아쉽고 너무 보고싶어
너에게 연락하기 겁나고 ...
끝나고 난 그 후에라도
내가 깔끔하게 잘 끝낼걸 그것도 못 한 나는 진짜
매일 힘들고 고민만 하는데...
그냥 내가 힘든게 당연하다 생각들기도하고
더 잘해줄걸 너가 권태기도 안오게 다른남자가 눈에도 안들어 오게 더 잘해줄걸 그랬어
아직도 그립고 보고싶어
너가 이 글을 보게 될 확률은 정말 정말정말 적겠지만 너가 이 글을 보게되면 내가 누군지 너한테 쓴 글인지 잘 알 수있을거라 생각해
보고싶어
나쁜거 알지만 잘 지내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