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가장 활성화된 곳이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전 여자고
친구에 대해서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제 오랜 친구(a라 하겠음)에 대해 생각이 많아져서요.
사회에서 만나 어느새 저의 단짝이 된 친구 a.
현명하고 사려깊은 친구라고 늘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a랑 만나 술을 한잔하는데
a가 자기남친과 통화를 했습니다. 스피커로 돌리고요.
이런저런 얘길 하더군요.
난 누구랑 뭐한다. 자기는 뭐하냐 . 뭐 그런얘길 하는데
a의 남친은 후배랑 겜방에 가고 어쩌고 한다 이야기하기에
a가 자기남친에게 따까리랑 겜방가냐 그러면서 서로 웃고 하다가
a의 남친이 a에게
"자기는 따까리랑 있어?"
이러는 겁니다.
순간 술이 확 깨더군요.
따까리.
저는 일단 그 통화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a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저 따까리라는 말 , 나를 두고 한 말이냐
a는 울면서 그냥 남친하고 통화할때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절대 그런 생각으로 한말이 아니라고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고
저는 a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헤어지고 집에가는길에 또
a에게 연락이와서 자기가 생각해도 기분마니나쁘겠다고 또 한번사과하더라고요
이 일이 계속 맴돕니다.
사과를 받고 했는데도 a가 나를 어떻게 말하고 다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해소가 안되는데요
실수였는지 아님 뜻을 잘모르고 장난삼아 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십년넘는 우정인데 뭔가 나혼자 우정인가 싶기도하고
생각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