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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까리라는 친구

ㅇㅇ |2017.09.12 10:01
조회 622 |추천 4

방탈죄송합니다.

 

가장 활성화된 곳이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전 여자고

친구에 대해서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제 오랜 친구(a라 하겠음)에 대해 생각이 많아져서요.

 

사회에서 만나 어느새 저의 단짝이 된 친구 a.

 

현명하고 사려깊은 친구라고 늘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a랑 만나 술을 한잔하는데

a가 자기남친과 통화를 했습니다. 스피커로 돌리고요.

 

이런저런 얘길 하더군요.

난 누구랑 뭐한다. 자기는 뭐하냐 . 뭐 그런얘길 하는데

a의 남친은 후배랑 겜방에 가고 어쩌고 한다 이야기하기에

a가 자기남친에게 따까리랑 겜방가냐 그러면서 서로 웃고 하다가

 

a의 남친이 a에게

"자기는 따까리랑 있어?"

 

이러는 겁니다.

 

순간 술이 확 깨더군요.

따까리.

 

저는 일단 그 통화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a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저 따까리라는 말 , 나를 두고 한 말이냐

 

a는 울면서 그냥 남친하고 통화할때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절대 그런 생각으로 한말이 아니라고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고

 

저는 a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헤어지고 집에가는길에 또

a에게 연락이와서 자기가 생각해도 기분마니나쁘겠다고 또 한번사과하더라고요

 

이 일이 계속 맴돕니다.

사과를 받고 했는데도 a가 나를 어떻게 말하고 다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해소가 안되는데요

 

실수였는지 아님 뜻을 잘모르고 장난삼아 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십년넘는 우정인데 뭔가 나혼자 우정인가 싶기도하고

생각이 많네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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