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cket.yes24.com
8월의 마지막 날 31일!! 개강을 하루 앞두고 ㅠㅠ 마지막 여유를 즐기기 위해 시민공원으로 향했다. 마침 날도 선선하고.....
가로수길부산진구청에 하차해 오랜만에 가로수 길도 걷고... 봄에 오면 참 예쁜 길인데 지금은 약간 황량하다.

시민공원 지도를 집어들던 중 발견한 은하철도 999전 플랜카드 & 리플랫! 살살 산책하며 가면 될 거리라 한 번 가보기로 한다.
은하철도 999전 전시관 입구 도착!!! 산책할 거리긴 했지만.... 찾아오는 길 치곤 조금 힘든 ㅠㅠ 길치이거나 시민공원 은하철도 999전 예매하시고 오는 분은 코앞에 있는 북문으로 버스 타고 오시길 추천해요!
건물 입구에 들어서니 메인 입장문 안으로 보이는 은은한 조명 아래 작품들. (전시장 내 촬영은 금지되어 바깥만 촬영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5천원. 공원 내 카페 영수증 지참시 10프로 할인, 부산시민 10프로 할인이라니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실 분들 참고하세요!
티켓팅 시간 AM 10시 40분~PM 7시관람 시간 AM 11시~PM 8시
마츠모토 레이지 작가 이야기를 지나면 직필원고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는데 예전에 봤던 만화그리는 내용의 순정만화가 떠올랐다. ㅋㅋ 거기서 원고에 그리고 붙이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술에 문외한인.. 나는 이해가 잘 안 됐는데 직필원고를 보면서 '오! 이런게 만화인가?'하는 기분이 들었었다. ㅎㅎ 펜 선도 살아있고 뭔가 붙어있기도 하고 출판물이랑은 또 다른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제작 과정도 볼 수 있는데 한 획 그을 때 마다 그림이 되는게 똥손인 나로서는 경외감이 들 정도 ㅋㅋ
다음으로는 셀화였는데 진짜진짜 어릴 때 티비에 나왔던 그런 그림체였다. 만화보다는 뚜렸한 느낌? 생동감이 느껴지는 포즈? 피규어나 유명브랜드 콜라보 기념품, 다프트 펑크가 작업한 뮤비를 보면서 은하철도 999가 세계적인 만화였다는 걸 알았다.
기념할 수 있는 아트샵에 엽서가 있길래 에메랄더스 엽서랑 레지 패밀리 작품이 그려진 엽서를 구매했다. 전시를 보고 나오면 이런 기념품을 꼭 사곤 한다. 아무래도 한 번씩 들춰보면 여운도 남고 문화생활한 보람도 있고 ㅋㅋㅋ

다보고 나니 ㅠㅠ 혼자 온게 조금 아쉽긴 했다. 엄마랑 같이 온 애기도 있고, 나갈 때쯤 들어온 커플은 꽁냥꽁냥 ㅠ 누구랑 데이트라도 할 것을 ... ㅠㅠ 생각보다 영상이랑 작품이 많아서 찬찬히 보니 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듯 하다. 시민공원 걷다가 갑자기 들린 공간치고 대만족!!! 잔잔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 다들 한 번씩 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