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KaoStory ID : vvcdw1962 ) // // ( v v c d w 1 9 6 2 ) //
[펀글] 해병대 정신·육체 한계 넘어…포기란 없다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2017. 09. 10)
{해병대 창끝부대, 초급지휘자 '무박 3일' 전장극복 훈련…부대 지휘 및 상황조치 능력 배양}
해병대 창끝부대 초급지휘자의 전투지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무박 3일’ 전장극복훈련이 지난 7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예하 전 부대에서 선발된 초급지휘자 50명을 대상으로 전장극복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초급지휘자의 전장 상황조치 능력과 인내심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통한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30㎞ 전술무장행군, 10㎞ 야간·산악·급속행군, 6㎞ 중화기 산악이동, 유격 장애물 극복(암벽·도하), 환자후송·구급법, 시가지·참호전투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과제별로 목표를 설정한 뒤 5개 분대별로 협력·소통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 리더십 훈련’을 진행했다.
해병대1사단 본부에 집결한 훈련 참가자들은 출전 신고 후 전술무장·산악행군으로 작전지역까지 이동했다. 행군 중에는 아군의 병참 보충을 위한 적 보급차량 탈취와 적 공격에 따른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능력을 숙달했다. 이어 분대별 중화기와 10㎏의 탄약을 접전 중인 아군에게 보급하기 위해 산 정상으로 신속히 이동함으로써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에서의 운반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일반 도로가 아닌 산악지역을 급속행군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화생방·장애물 등 전장 상황별 조치 능력과 팀 단결력을 극대화했다.
또 수면 부족과 배고픔이 정점에 이른 훈련 셋째 날에는 극한의 신체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대급 전술 시가지 전투, 참호·격투봉 훈련 등으로 한계를 극복했다.
김철우(중위) 연평부대 소대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상황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며 전투지휘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펀글] 韓-美 해병대 900명 '하나로 똘똘' - 경상매일신문 이은성 기자 (2017. 09. 13)
해병대 1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둔지 내 도시지역전투교장과 정천리 종합훈련장, 수성사격장 일대에서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 해병대 연합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ㆍ미 해병대가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 해병대 한국 내 훈련프로그램’(KMEP : Korea Marine Exercis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한 해병대 1사단 33대대 장병 500여명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Ⅲ-MEF : 3rd Marine Expeditionary Force) 장병 390여 명이 참가하고, 코브라 공격 헬기(AH-1S)를 비롯한 K-55 자주포ㆍK-1 전차, 미군 고기동 다목적 차량 험비(Humvee :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등 50종 28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한ㆍ미 해병대 간 상호 운용성과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합 개인 및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연합제병협동 실사격 훈련, 사후 검토 및 친선활동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1단계 훈련은 효율적인 전술교류를 위해 순환식 소부대 훈련모델을 적용하여 연합 개인화기 전투사격, 유격기초훈련(헬기/패스트로프), 도시지역 전투, 분대급 리더십 훈련, 박격포 및 직사화기 사격 등을 실시했다.
이어 2단계 훈련에서는 코브라 공격 헬기(AH-1S), K-55 자주포, K-1 전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orea Amphibious Assault Vehicle) 등을 통합 운용해 가상의 목표지역을 무력화하는 제병협동 실사격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UH-60 헬기를 이용한 공중돌격으로 적 거점지역에 대한 격멸작전을 실시했다.
마지막 3단계는 훈련 사후강평(AAR, After Action Review)을 통해 훈련 전반을 평가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합 대민지원과 단결활동 등을 통해 韓ㆍ美 해병대의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태원 중령(43세)은 “한미 장병들이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전투감각과 다양한 연합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 해병대가 앞으로도 전술전기 공유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훈련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미측 지휘관 살러메(Salame Jeremiah) 중령은 “연합훈련 기간 동안 한국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하나 된 팀워크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ㆍ미 해병대가 함께할 때 어떤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