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캐나다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한인 인구도 낮고 화이트 칼라 직종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지만,오피스 잡이 아니더라도 여유있고 치열하게 살 고 싶지 않은 분들에겐 좋은 소식 같아서쉐어 합니다.
토론토 중앙일보 발췌http://www.cktimes.net/board_read.asp?boardCode=board_immigration_visa&boardNumber=1046
대서양 연안주들, 이민자 유치 ‘올인’
일손 태부족, 각종 혜택 내걸고 ‘구인’
(임윤선 기자 JAMES@CKTIMES.NET)
캐나다 대서양 연안주들이 고령화와 낮은 출산률, 젊은층의 타주 이주 등으로 인구가 줄어들며 인력난을 겪고 있어 주정부들이 새 이민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방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조사에서 대서양 연안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인구가 크게 감소하거나 증가세에 소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 브런스윅의 경우 10%가 넘은 감소율을 보여 비즈니스업계가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공장과 업소마다 구인사인이 내걸여 있으나 찾은 발길이 드물어 일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브라이언 갈란트 뉴브런스윅주 수상은 최근 개각을 통해 인구 문제만을 전담하는 새 부서를 신설했다. 갈란트 주수상은 “새 부서는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동력을 확보하는 대책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2016년 기간 뉴 브런스윅의 주도인 세인트 __는 주민이 7만여명에서 6천7백여명으로 3.6% 감소했으며 소도시와 시골 곳곳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뉴 브런스윅대학의 허브 에머리 경제학 교수는 “출산율이 1965년 이후부터 계속 낮아지며 지금은 인구를 대체할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며”시골지역이 인구가 줄거나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업계측은 “전문인력을 물론 단순직 근로자를 유치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주정부가 이같은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인력난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주와 노바스코시아주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로 지적돼 왔었다.
일례로 노바스코시아주 서부지역에서 바닷가재를 처리하는 한 수산공장은 일손이 모자라 풀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공장경영자는 “현재 300여명이 일하고 있으나 100여명이 더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선 급한대로 외국인 임시취업프로그램을 통해 30여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공장은 시간당 13달러의 임금에 연금프로그램과 각종 혜택을 보장하고 출퇴근 교통편도 제공하고 있으나 인력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시장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어 인력난이 앞으로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새 이민자 유치가 최선의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7월 뉴 브런스윅, 뉴 펀들랜드, 노바스코시아, P.E.I등 4개 대서양연안주 정부들과 이민문호를 확대하는 협정을 맺었다. 향후 3년간 이 지역 주정부가 운영하는 자체 이민자선발프로그램(PNP)를 통해 수천여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특히 현지 고용주들과 새 이민자들을 연결해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올해에 2천여명을 시작으로 성과에 따라 정원을 늘린다.
이와관련, 연방이민성측은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한해 정원이 4천여명 또는 그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이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