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짧게 쓰는점 이해하고 읽어 주세요!
매일 판을 눈팅만 하다가 여러 의견을 좀 듣고 싶어 글을 써요!
저희 집은 아파트 이구요!
윗집아줌마가 걸어 다닐때마다 쿵쿵쿵쿵 뒷꿈치로 바닥을 찍는 소리에 온통 신경이 집중되서 머리가 아파 미치겠어요 ㅜㅜ
낮시간이야 뭐..
아파트도 개인적인 공간이니 이해를 하려고 해도
밤에 10시가 넘어도 새벽1시가 되도 주의하는 부분은 하나도 없이
그렇게 쿵쿵 거리며 걸어다녀요...
심지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까지 알수 있을 정도에요....
요즘 하도 세상이 무서우니....
처음에는 참다 참다가 제가 직접 말씀드리면 기분 나쁘실까
경비실에 연락을 부탁드렸어요..!
(그것도 밤 11시 정도 되는 시간이었어서.. 엄청 고민하다가
도저히 잠을 못자겠어서 연락을 ...)
그리고 그날 새벽은 조용 하더라구요...
엄청 고마웠죠 ㅜㅜ
하지만 솔직히 걸음걸이가 하루 아침에 고쳐지진 않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쿵쿵 거릴때마다 전화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나름대로 방법을 찾은게
3M 귀마개를 하고 잠을 청했죠.....
그렇게 지내던 중
어느 주말이었어요,
일요일 오전부터 쿵쿵 소리로 잠을 깨워놓더니
점심 시간 오후 한시,두시 가 되도록 계속 부지런히 쿵쿵거리며
걸어 다니시더군요......
사실 쿵쿵 소리가 나도 20-30분정도는 무조건 그냥 참아요..
아랫집 인게 죄지...하면서
근데 너무 심하게 쿵쿵 거리는 소리에 주말 거실에서 영화도 못보겠고, 낮잠도 못자겠고 해서
엄청 고민을 햇죠.... 어떻게 말을 해야 서로 기분이 나쁘지 않을수 있게 해결 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중
실내화를 하나 구매해서 윗층으로 올라가서 벨을 눌렀어요!
처음엔 딸로 보이는 학생이 나오더라 구요,
그리고 자초 지종을 말씀 드렸죠.
밑에 층인데, 휴일을 방해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쿵쿵 거리며 걷는 소리에 낮잠도 영화도 볼수 없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기분 나쁘시지 않을까 하다가
실내화를 선물로 샀는데,
처음에 신는게 답답 하실순 있으시겠지만
부탁드린다고...
그순간 주인 아주머니로 보이는 분이 매의 눈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우리집에 애들도 없고 뛰지도 않는데 무슨 소리냐고
짜증섞인 말투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말씀 드렸죠..
뛰어서가 아니라 쿵쿵 거리며 걷는 소리에 집에서 쉴수가 없다고
하니,
자기네도 피해자라며 윗집 애들이 얼마나 뛰는줄 아냐고
자기도 엄청 힘들다고 막 짜증을 내시며 언성을 높이시길래
아주머니네가 윗집 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해서
쿵쿵 거리며 너네도 당해라 하며 걸어다니시는 거냐고
여쭤보니 그건아닌데
밤중에 경비실에서 인터폰이나 오게하고 그날 열받아서
쫓아 내려갈려고 했다 하면서 계속 소리를 높이 시더라구요,
대화를 할수 없겠더라구요.
자기 할말만 하며 언성을 높여대니...
하다가 슬리퍼를 보더니 이런거 필요 없다고
우리집에도 있으니까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뭐 기분 나쁘지 말라고 나름 방법을 강구 했던건데
상대는 기분이 나빳나봐요...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가지고 내려 왔어요.
그나마 감사하게도 주의 해주시는 듯 싶더라구요.
그리고 약 2주정도가 지났어요.
다시 시작됬네요.
매일밤 귀마개를 하고 잠을 청한지 3일째네요.
주말에 집에서 좀 편하게 쉬고 싶은데 미쳐버리겠어요.
많은 분들에 의견이 좀 듣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일까요?ㅜㅜ
의견들좀 공유부탁드려요 ㅜㅜ
너무 서두 없이 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