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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한국남자와의 발암 대화

버려버려 |2017.09.16 23:49
조회 6,049 |추천 46

여: 사람 면전에다 두고 성괴라는 게 할 소리야?


남: 그게 화낼 일이야? 그냥 장난이잖아 너한테는 무슨 말을 못 하겠다


여: 너가 내 얼굴 뜯어보면서 품평하는 것도 기분 나쁘고, 심지어 그걸 나한테 그런 저속한 단어로 표현했다는 건 나를 무시하는 거잖아


남: 남자는 원래 그래 그리고 여자도 남자 얼굴 보잖아 둘 다 똑같아


여: 너 지금도 너한테 욕 들은 내 기분은 전혀 생각 안하고, 내가 화내서 조금 불편해진 니 기분만 생각하고 있잖아. 너도 뻔히 욕인 거 알면서 나한테 그런 말 해놓고 내가 화 낼 줄 몰랐어?


남: 너가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겠는데, 너무 말이 공격적이야. 사람이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너가 이렇게 죽일 듯이 달려들면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상대방은 반감만 생겨.


여: 실수를 했으면 사과를 하는 거야. 합리화 시키고 궤변을 늘어놓는 게 아니라.


남: 그래 미안해 (아무생각없음)


여: 뭐가 미안한 줄은 알아?


남: 여자들은 왜 맨날 그 소리냐? 내가 미안하다고 하잖아.


여: 너 여자를 사람으로 보기는 해? 그래 나 너 같이 여자 품평하는 남자들한테 외모비하 받기 싫어서 성형했어. 그런데 이제는 성형했다고 또 외모에 대한 욕을 들어야 돼? 너는 뭐가 그렇게 대단해서 남의 외모를 욕하는데? 나는 왜 여자라는 이유로 외모에 대한 평가를 당연히 듣고 웃어 넘겨야하는데?


남: 너 무섭다. 무슨 피해의식 있어? (????뭔소리야..?)


여: 아니. 너가 가해의식이 없는 거겠지. 니가 나한테 외모비하하고 거기에 아무런 죄책감도 못 느끼는 것처럼, 남자는 평가하고 여자는 평가 당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고 말하는 남자가 수도 없이 많아. 이런 상황에 아무런 문제도 못 느끼는 게 정상이라는 거야?


남: 너 메갈이야?




ㅜㅠ

무논리라 말이 안통하네요

추천수46
반대수7
베플ㅡㅡ|2017.09.17 15:45
그놈의 만물메갈설.여자들이 부당함에 얘기하면 입다물게 하려고 한남충들이 내뱉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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