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갑자기 저를 향한 태도가 바뀌었습니다(사귄지는 5개월쯤되어감)
저를 봐도 모른척하고 같이 가야할 곳도 먼저가고 말해도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저는 전날과 태도가 너무 다르니까 당황해서 대화를 요청했고
그러다가 어찌저찌해서 대화를 하게되었는데
본인이 너무 힘들고 지치고 갑자기 감정의 변화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본인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감정이 변화한거라 당황스럽대요.
근데 저한테만 한정짓는것이 아니고 삶에 회의감이 갑자기 들었대요.
제잘못은 하나도 없고, (최근에 다툰 적은 없었고 본인이 몸살에 아프고 과제나 일적인면으로 힘들어했음. 체력도 원체 약하고)
미안하다고, 하루아침에 자기도 급격히 마음이 변할 줄은 몰랐대요.
그냥 모든 사람을 만나기가 싫대요. 다 끊어버리고 싶고 혼자있는 게 좋은거라고. (원체 체력적으로 약하고, 공부하느라 힘들어보기인 했지만)
저를 보면 좋은 감정보다는 복잡하대요.(다른여자문제는 아니니 걱정하지말라고)
처음에는 저한테 두달동안 시간을 가지고 자기마음이 그대로 변하지 않으면 그만하자고 말했는데
그날 늦은 밤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고 그 말은 취소하고 싶다고
그래도 당분간은 같이 다니거나 연락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고 (과제 같은 질문은 상관없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내버려달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냥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제 일이겠지만..
현재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혹여나 그만두자고 말할까봐 무서워서요ㅜㅜ